고양/일산카페 구조적인 건물이 아름다운 베이커리카페 디스케이프 (with 고양점심맛집 청산별곡 일산점)
오랜만에 아주 구조적으로 예쁜 카페를 들렀다. #디스케이프
뙤약볕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정수리가 타들어가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건물이 너무 예뻐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옴

해가 가장 높은 한낮에 갔더니 아주 쨍한 사진들이 나왔다.
멀리서 보고 붉은 벽돌인 줄 알았는데 드라이비트 마감인가? 너무 더워서 빠르게 내부로 피신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다.


깔끔하게 담겨있는 베이커리류
들어가자마자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 위생적인 쇼케이스가 굉장히 만족스럽다.


웅장해 보였던 심플한 공간
창의 높이와 개방감이 독특했고 중앙의 테이블은 불편해 보였지만 아이와 함께 온 엄마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편안해 보여서 괜찮았다.

내가 앉았던 자리.
조약돌 같았던 테이블과 의자의 조합이 예뻤는데 의자가 너무 널브러지는 의자라ㅋㅋㅋ 커피 마실 때마다 영차소리가 절로 남.


가만히 앉으면 창밖의 풀떼기들이 살랑살랑 바람에 흩날려 평화로워 보인다.
근데 햇빛은 광선검 못지않음^^...

휘낭시에가 촉촉하니 향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 아주 예뻤던 공간
테라스는 정말 정수리 불태울 느낌이라 한 발자국도 나가보지 않았다.


선과 면이 아주 조화롭다.
낮게 들어오는 햇빛이 예쁘다.


논뷰
여름에 오니 정말 초록빛이 예쁘다.
가을에 황금빛도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커피도 맛있게 마시고 잘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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