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신당동 시미베 사시미케이크 그리고 꿀녹차 심야데이트 (with 연말모임, 감자라자냐, 태태삼겹, 기야마치즈타르트, 꿀녹차원정대 하루일기)

내년이면 좀 한가해질까? 매년 내년을 기약하는 세제곱친구들의 급만남이 결정되었다.

만난 김에 2022년 미리 하는 귀여운 #연말모임

퇴근하자마자 바쁘게 친구와 동대문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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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워 칭구들

소소하게 준비한 주전부리와 티셔츠 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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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바로 동대문 시그니처 #꿀녹차

약 2-3년 전 먹은 게 마지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다 똑같겠지? 하고 먹었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꿀녹차를 찬양하던 오번과 칠번의 머쓱과 육번의 왕실망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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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며 심기일전하기로 했는데 고른 곳이 하필 인기 맛집 #시미베

지나가다가 들어간 건데 만석이라 웨이팅 걸고 나왔다.

기다리는 동안 시미베 아래 1층 #태태삼겹 에 자리 잡았다. 1차 식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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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집에서 #짜장면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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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2인분에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했다. 냉면은 맵다고 하셔서 주문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쏘쏘 나쁘지 않은 삼겹살집인걸로... 특이점은 없음 짜장면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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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심기일전

시미베에서 전화가 없어서 일단 두 번째 꿀녹차를 마시러 떠났다. #apm투어

아까랑 똑같은데? ㅋㅋㅋ 여기까지 녹차 값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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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미베 입장!

오픈 키친에 분위기 좋은 곳, 나만 모르던 숨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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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사시미케이크와 감자라자냐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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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녹차는 잊고 맛있게 먹쟈 얘드라

비주얼이 엄청 예뻤던 #사시미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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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한점씩과 김초밥을 앞접시에 덜었다.

생각보다 신선하고 양도 꽤나 많았다. 1차였다면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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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주문한 감자라자냐

감자 전처럼 바삭하게 구워져 두툼한 비주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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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기름 자글자글 맛있음이 보이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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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좋은 삼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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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감자와 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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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영업시간이 끝나가서 청계천으로 자리 이동을 했다. 밤 산책 시작

두 번이나 육번의 기대에 못 미친 꿀녹차에 오번은 폭풍 검색

아무 생각 없는 나는 사진 찍기 삼매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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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녹차원정대가 향한 마지막 한 곳

딴짓하느라 사진도 안 찍었는데 마지막에 성공했다. 오번의 폭풍 검색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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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녹차이모님의 비법까지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집에서 먹겠다며 재료 주문 완료

오랜만에 별거 아닌 걸로 깔깔대며 심야데이트 끝~! #집에서꿀녹차 #정말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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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소한 선물에 비해 과분한 연말 선물을 준 칭구... 내 동생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기야마치즈타르트 #이미저리코드 #골든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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