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손내입 쌀쌀한 겨울 오늘 저녁은 소고기배춧국에 고소하게 부쳐낸 버섯전

셀프쿡 - 쌀밥, 소고기 배춧국, 달걀 장조림, 버섯전, 배추 겉절이
마미쿡 - 깻잎장아찌, 고추부각, 유채나물 무침
남의쿡 - 케첩

소고기 배춧국
소고기 배춧국
재료
소고기(국거리) 한 근 정도, 나박무 한 줌, 알배추 반포기, 느타리 버섯 적당히, 하얀파 한 줌, 초록파 한줌
양념
고춧가루 적당히, 간장 간에 맞을 만큼, 설탕(배추 단 맛이 덜한 것 같아 넣음), 마늘 한 수저, 소금, 후추
하얀파(흰대) 들기름에 볶아 파 기름 내고
소고기 넣고 볶볶 익히기
어느 정도 익으면 무, 배추, 고춧가루 넣고 뒤적뒤적
근데 배추 많이 넣어서 숨 죽을 때 기다림
간장 가장자리로 넣어 감칠맛 upup
물 or 다시마 육수 or 쌀뜨물 넣고(난 물 넣음 괴기국이니께...)
보글보글보글보글
잊었던 느타리버섯 손으로 찢어 넣고
어슷 썬 초록파(잎파리부분)랑 마늘 한 수저
간 봤더니 배추 단 맛이 덜 한 것 같아 설탕, 간장, 소금 간 쪼끔 더
후추 좋아해서 듬뿍 넣고
항상 쌀뜨물로 했는데 맹물 했더니 맛이 별로길래 다시다 쪼끔 첨가
끝

어젯밤 갑자기 하고 싶어 만든 달걀장
반숙 달걀장
재료
달걀 10개
양념
간장, 물, 설탕, 올리고당, 맛술, 하얀파, 통깨
간장, 물 1:1 200ml씩
설탕 두 큰 술, 올리고당 두 바퀴, 맛술 쪼끔 휙휙
파, 파프리카, 양파 다져 넣으면 좋지만 난 귀찮아서 있던 하얀파 다짐만...
달걀 반숙 삶기
내 기준 소금물이 끓는 시점에 넣고 7분
간장 물에 잘 삶은 달걀 까서 넣고
통깨 듬뿍 넣고
끝

버섯이 남아서 한 버섯전
버섯전
재료
느타리버섯(다른 버섯 다 가능), 당근, 양파, 대파, 달걀, 부침가루
버섯 다지고 당근 다지고 양파, 대파도 다지고
달걀 넣고 뒤적뒤적
부침가루 한 스푼, 소금, 후추
프라이팬에 들기름, 식용유 넣고
동그랑땡 모양으로 굽굽
끝

배추가 남아서 한 배추 겉절이
배추 겉절이
재료
알배추, 쪽파 있으면 좋겠지만 없음.
양념
고춧가루 적당히, 새우젓(없음 패스), 멸치 액젓(액젓 다 가능), 설탕, 마늘, 참기름 넣는 거 깜박했네, 통깨
배추 한 입 크기로 잘라 소금에 30분 절이기 중간에 뒤적뒤적하기
물기 짜고 고춧가루 적당히, 새우젓, 멸치 액젓, 설탕, 마늘, 참기름, 통깨 다 넣고 손맛으로 팍팍 무치기
끝

엄마표 고추부각
고추부각
재료
고추, 밀가루, 식용유, 설탕
나도 해보진 않고 눈으로 봄
고추 꼭지와 씨 빼고 찹쌀가루 묻혀서 찜기에 찌기
식품건조기에 바짝 말리기
기름에 튀겨서 설탕 촥촥
끝
오늘도 내손내입(내 손으로 차려 내 입으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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