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핸드폰을 바꿨다! 아이폰13PRO 화이트! 그리고 남편의 아이폰13
이전 폰은 아이폰XS였는데, 사진도 잘 찍히고 19년도 여행 가기 직전에 바꾼 거라 애정이 남달랐다. 공중 화장실에 30분 이상 두고 온 적이 두어 번 있는데 아무도 안 가져가고 내 품에 다시 돌아와 줬던 나의 소듕한 폰이었다.
3년을 쓰고 남편과 약정 만료를 맞춰 같이 바꿨는데 단통법 생긴 후로 대리점에서 기변을 한 적이 없는 1인.
티다에서 구매했었는데 웬걸 품절.. 품절.. 품절...
결국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했다. 14가 나온다 해서 1년 약정 연장을 고민하다가 그냥 바꿨으니.. 앞으로 3년은... 4년은 써야지...
핸드폰 보다 먼저 구매했던 케이스와 액정필름 그리고 카메라 보호필름까지... 일주일이나 먼저 왔다 ㅋㅋㅋ
두근두근 언박싱... !! 무선 충전에 방해되지 않는 스트랩까지 도착!
쨘
앞으로 더더더더더욱 사진 찍을 맛 나겠다.
무야호~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나나우유 한잔 갈아 마셨다.
폰을 바꿨더니 넘나 좋다 괜히 예쁘게 찍히는 느낌적인 느낌.
호로록 마시고 감자탕 끓일 준비하기 ㅋㅋㅋㅋ
감자탕도 레시피 까먹기 전에 서둘러 써야지...
감자탕 끓이고 주말 다 보냈다...
다음 주에 또 등산 가려고 쇼핑 다녀왔는데 사진이 1도 없네 아숩다...
순식간에 주말이 지나가고 지옥 같은 월요일엔 샐러드 대신 맛점하기
용호낙지... 올 때마다 생각하는데 양이 진짜 너~무 작다. 인간적으로...
진짜 몇 년 만에 공차에 온 듯?
회사 동료가 어디서 들었다며 꿀 조합 레시피를 공유해서 아묻따 먹어봄
우롱밀크티+당도30+밀크폼2+얼음보통 = 단짠단짠
펄이 빠져서 아쉬웠지만 이건 펄은 안 어울릴 듯? 공차 펄 들어간 레시피 추천받습니다!!!
날씨 좋아서 회사 다닌 후 처음으로 점심에 5분 산책했다... 5분...
집에 왔더니 왕만 한 아이스박스에 마미 사랑이 도착해있었다...
봄나물철이라고 밭에서 캐신 달래랑 쑥을 보내주신다 했는데 봄나물이 고기도 있고 생선도 있고...
일하면서 밥 챙겨 먹기 힘들다고 육수한알 사주신다길래 그런 거 비싸다고 만들어 먹겠다며 거절했더니
멸치육수까지 해서 보내주심... 피곤하게 하는 며느리인 듯ㅋㅋㅋ 잘 먹겠숨니다~!! 장 보러 안 가도 된다 얏호~!!
결혼 전 그레고리에 미쳐서... 정말 엄청나게 많이 구매했었다.
구매짤이 어디 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 다음주 본격적인 등산을 위해 마미 집에서 털어왔다.
등산이 다시 취미가 되는 그날까지!!!!
그래서 운동기구도 샀다. 평일 체력 보충용!
원래 닌텐도 링피트를 주로 했었는데 반복되는 드래고의 도망침으로 대 분노. 다시 흥미를 찾을 때까지 스탭퍼 해야지.
주말부부 청산하면 남편이랑 꼭! 헬스 다니고 싶다.
야밤에 남편과 한 시간 넘게 치열한 접점 끝에 주문한 크록스 지비츠와 함께 끝.
주정뱅이 정말 사주기 싫었지만... 당분간 눈 감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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