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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차곳216

가지헤이터도 좋아하는 뽀득뽀득 가지 양념구이 레시피 (with 에어프라이어 가지요리, 가지덮밥, 가지반찬, 가지무침) ​ ​ ​ 나는 가지러버라 물컹하던 뽀득하던 잘 먹는 착한 어른이로 자랐지만 가지헤이터인 남편을 위해 맛있다는 가지 요리를 보면 항상 도전해 보는 편이다. ​ 이번에도 인스타 돋보기로 흘러 흘러 눈여겨보았던 가지구이를 했는데 성공 인서타는 너무 빨라서 레시피 기억이 어려우므로 기록 시작. ​ [가지양념구이] 간장 3T, 굴소스 1T, 올리고당 1T, 설탕 0.5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T, 땅콩버터 1T(생략가능) ​ ​ ​ ​ ㅎㅅ네 어머님이 한 해의 작물을 선물로 주셨다. 싱싱한 가지 모양도 예쁘고 탱탱한 게 어느 마트도 신선도를 따라잡을 수 없는 가지. ​ ​ ​ 방망이를 대신할 절굿공이 가지를 전체적으로 두들겨 연하게 만들어준다. ​ ​ ​ 두들긴 가지는 손으로 쭉쭉 찢어준다. ​ ​ ​ .. 2023. 11. 6.
오뚜기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 양념으로 집에서 마파두부 만들기 (with 의외로 와인 안주에 찰떡) 보통 요리를 하면 이 레시피 저 레시피 보며 조합하기도 하고, 맛보다가 부족한 양념을 더해 레시피를 완성하고 기록용으로 블로그에 작성하는데 레시피가 없어 뭐였지 하다가 시판 양념장을 쓴 걸 깨달았다. 너무 블로그가 늘어지고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도 있지만 블로그에 매진하다 현생과 주객전도가 될까 봐 천천히 내 속도를 즐기고 있다. ​ 선물 받은 와인을 꺼내고 한잔했는데 의외로 마파두부와 잘 어울려서 놀랐던 소박한 저녁상 기록 시작. [마파두부] 오뚜기마파두부양념 130g, 대파 한줌, 삼겹살 100g, 양파 1/4개, 두부 1/2모, 전분물 2T ​ ​ ​ 대파와 기름을 둘러 파기름을 내었다. 달큼한 파향이 솔솔 ​ ​ ​ 며칠 전 한 조각 남겨둔 삼겹살까지 넣어주었다. 다진 소고기가 더 좋을 것.. 2023. 11. 3.
백종원 나쵸요리 도리토스 나쵸, 노브랜드나초칩 체다치즈맛 (with 맥주안주/맥시코 나쵸/간식/고수입문간식) ​ ​ 내가 좋아하는 고수도 들어가고 간단해 보이길래 바로 시작한 나초안주 술은 별로지만 술안주에 진심이다. ​ 소여사님 SNS에서 보고 동영상 스샷 찍어가며 기록한 멕시코 향이 폴폴 나는 나초 요리 시작 ​ [나초칩요리] 나초 1봉지, 방울토마토 15개, 양파 1/2개, 고수 취향껏, 파마산치즈가루 적당히, 타바스코 적당히 ​ ​ ​ ​ ​ 도리토스로 했길래 도리토스를 준비했는데 내 입맛에는 오리지널 나초가 더 나은 것 같다. 도리토스의 간이 원래 세서 약간 별로였음. ​ ​ ​ 양파는 반개를 다져서 준비했다. 물에 담가 매운 기를 빼서 준비 ​ ​ ​ ​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고 꼭지를 떼어낸 후 반으로 잘라 준비 ​ ​ ​ ​ 내 사랑 고수 매번 작은 양을 사다가 성에 안 차고 가격차이도 별로 안 .. 2023. 10. 20.
로메스코소스 꿀레시피/칼솟타다 소스만들기/고기 야채 만능 소스 만들기 (with 캠핑 만능 소스 만들기/양갈비소스/우대갈비소스) ​ ​ ​ 1박2일 만남을 계획하면서 아기천사가 있으면 잘 먹지 못하는 굽굽고기를 준비했다. 그리고 텐트 밖은 유럽을 보며 꼭 해먹어 봐야지 생각했던 칼솟타다를 제대로 먹어보기 위해 로메스코 소스를 만들었다. 칼솟대신 굵은 대파로, 소스는 오리지널 로메스코 소스로 취향저격 소스 찾아냄! 입맛에 완전 잘 맞고 고기, 야채 할 것 없이 다 잘 어울렸던 로메스코소스 레시피 시작. [로메스코소스] 파프리카 1개, 토마토 1개, 견과류 60g한줌, 파마산치즈가루 60g, 올리브유 60g, 마늘 3~5알, 소금 1t, 후추 약간, 핸드그라인더 필수 ​ ​ ​ ​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직화로 굽굽 해서 껍질을 태우듯이 해서 구워야 하지만 집이기에... 센 불에 기름 두르지 않고 팬 위에 올려 구워냈다. 파프리카는 색 .. 2023. 8. 28.
색다른 감자전 버터갈릭포테이토 막걸리 찐안주 만들기 (with 서울 장수생막걸리, 감자요리, 감자간식, 찐감자구이) ​ ​ 마트 한 바퀴 구경하던 중 막걸리를 잔뜩 사는 어느 커플을 보는데 갈대처럼 불어오는 마음 우리도 막걸리를 구매했다. 막걸리 종류가 점점 많아져서 아주 심각하게 골라옴. ​ ​ 감자 풍년의 해 막걸리 안주로 울산에서 한가득 들고 온 햇감자로 만든 포슬포슬한 감자요리를 했다. 쪄 먹는 거 말고 색다르게 먹고 싶어서 도전! 소스가 더 질퍽했으면 더더 맛있었을 듯! [버터갈릭포테이토] 감자 5알, 꿀 5T, 마늘 4T, 버터 3조각, 마요네즈 0.5T *소스기준 감자1+꿀1+마늘1+버터1+마요네즈약간 (5알 가감해서 소스 잡기) ​ ​ ​ 울산 맘 집에서 가지고 올라온 감자 1박스 크고 예쁜 것만 골라주신 것 같다. 나름 작은 것으로 5알 골라 요리 시작 ​ ​ ​ 껍질째 먹을 것이라 깨끗하게 세척 후 .. 2023. 8. 25.
하트맛살전 표고버섯전 수제동그랑땡 (with 생일도시락, 부모님생신메뉴 추천) 우아한 동그랑땡 만들기일 줄 알고 시작한 하트 전과 표고버섯전 아무래도 근자감이 충만하고 모든 것을 조금 쉽게 생각하는 성격이 노동자의 삶에 일조하는 것 같다. 그래도 결과가 뿌듯하면 힘들었던 시간은 괜찮아 괜찮아.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쁜 하트 전과 표도 전 시작! [수제 동그랑땡] 한우다짐육 230g, 한돈다짐육 412g, 두부 반모, 파프리카 1개, 쪽파 5줄, 대파 1줄, 양파 1/2개, 달걀 2개, 부침가루 반컵 [양념] 양조간장 1/2T, 마늘 2T, 소금 1/2T, 설탕 1t,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공통] 맛살 10줄, 표고버섯 14개 ​ ​ ​ ​ 잔칫상엔 고기가 빠지면 안 되지.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모든 것들 파프리카 향에 호불호가 있으니 대체로 당근과 애호박을 넣어도 된다..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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