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나의 일상은 역시나 먹는 걸로 스타뜨
날도 더워졌으니 아이스크림으로 시작
오랜만에 베라 아이스크림을 와인 안주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와인잔은 설거지하다가 깨 먹었다.
앨범 사이에 간략히 메모를 적어서 꽂을 수 있어 더 마음에 들었다. 계속 쭉쭉 적어봐야지.
기록형으로 한두 장씩 뽑아서 차곡차곡 정리 중...
갑자기 현장점검... 날 덥다고 얇게 입었는데 이날 비 왔다^^...
주말에 떠난 결혼식.
오랜만에 동생과 둘이 남매데투.. 세상 다정하게 찍었지만 이거 찍고 갠플 머리 좀 잘라야지 넘 길다...
내가 결혼식 가있는 동안 오빠가 홀로 챙겨 먹은 오징어목살볶음ㅋㅋ제육이 없어서 오목볶음이라 했다.
남긴 걸 맛봤는데 역시 울 오빠 솜씨는 최고닷
나 홀로 노랑이 스토커 하러 간 날...
노랑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 궁디팡팡 놓고 한 장 찍었다.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뒤집기천재
마미랑 시장 갔다가 줄 서있길래 빠지지 않고 동참...
식어도 맛있다고 사장님께서 극찬했는데... 본의 아니게 식혀 먹게되었다. 근데 진짜 꿀맛
오빠랑 5월에 등산데이에 같이 또 먹기로 했다!!! #의정부와구이닭 아직 네이버지도 등록이 안 되어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태평로99번길 27
두릅두릅두릅..
ㅎㅇㄴ가 준 두릅두릅.. 친정엄마세요..? 한 시간 동안 다듬었는데 아직 맛을 못 봤다. 살짝 데쳤으니 초장 찍어먹어야지
경기도 의정부시 범골로 112 1층
커피 하니까 생각났다.
흰옷을 좋아하는 울 오빠는 턱에 빵꾸가 났나보다. 1박 2일 집을 비웠더니 티셔츠에 커피와 정체 모를 빨간 소스를! 묻혀왔다...
아니 비싼 옷은 아니지만.. 두 번 입은 거야 오빠...
하루 묵힌 티셔츠라 아스토니쉬 얼룩제거제로 애벌 세탁까지 해서 세탁기 돌렸는데도 소용없길래
빨간 곳에 내 맘대로 자수를 새기고 위 쪽 커피 부분은 과탄산소다+주방세제+뜨거운물 조합으로 20분 담근 뒤 손빨래했다... #옷얼룩지우기꿀팁
깨끗하게 지워져서 다시 햇볕에 말리는 중... 아까우니 몇 번 더 입어 여보... 집에서 입더라도 음식 묻은 옷은 싫엉...
ㅉㅉ가 베스트드라이버라며 보내준 캔들. 너무 고맙고 귀엽고 이쁘다. 분위기 굳굳!!
화장실에 두고 나만 맡아야지... 점점 나의 힐링공간이 되어가는 화장실... 이것이 주부의 삶인가!!
외근길 꽉 막힌 도로에서 예뻐서 찰칵.
쌩쌩 달렸다면 못 봤을 풍경인데 괜히 감사하다. 4월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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