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갈 때마다 맛집 도장 깨기 미션을 수행 중이다. (나 홀로 미션)
이번 추석맞이 울산 핫플은 오빠 친구네 부부가 추천한 #부조화숲
추석 연휴인 걸 잊고 예약을 못해 못 가나 싶었는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했다.
1층은 주차공간 2층부터 레스토랑인데 우리는 3층으로 안내받았다.
2층은 오픈 키친이라 주방에 슬쩍 보이는 구조였고 3층은 커피 머신 등이 있는 음료 제조공간? 커피 공간으로 보였다.
안쪽 단체석 뒤로 보이는 식물들이 시원해 보인다.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도 예뻤다. 날씨도 맑은 날
테이블마다 예쁜 그림이 걸려있었다.
배경이 예뻐서 맘파파 사진을 찍는데 손잡고 찍는다며ㅋㅋㅋ 근데 손은 테이블 밑에 둬서 안보였....
심사숙고해서 메뉴를 고르고 먼저 나온 식전빵!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굽기로 파삭촉촉하게 잘 구워졌다! 노릇노릇색
맘파파, 울 오빠는 레몬에이드, 횽님은 아메리카노
사진은 내가 고른 자몽에이드
상큼한 샐러드
드레싱에 새콤달콤, 계절과일로 참외가 올라있었다!
두근두근
식전 빵과 샐러드로 기대감 상승 중
푸타네스카
아버님이 토마토 파스타를 원해서 주문했다.
맛도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을 남겨주셨다.ㅋㅋㅋ
전복리조또
밥 종류 필수인 탄수화물 중독자의 픽
질퍽한? 느낌과 심심한 간을 좋아하는 나는 맛있었고 아주버님은 싱겁다고 하셨다.
하나같이 그릇들이 너무 예쁘네요...
치킨리조또! 심심한 간을 좋아한다고 했지만 역시 치킨은 진리다. 짭조름한 맛에 잘 구워진 치킨과 궁합이 잘 맞았다.
모두의 원픽이었던 알리오올리오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어른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다. 가장 맛있는 파스타라고 다들 대만족
위에 루꼴라는 내가 다 먹음. 루꼴라 맛있다.
두둥! 드디어 뇨끼
뇨끼 맛집이라더니 비주얼도 합격이다.
맘파파도 입맛에 맞는지 생각보다 잘 드셨고 특히 크림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하셨다!
뇨끼 반죽은 쫀득한 편은 아니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맛있게 먹고 산책하러 출발!
사진 찍으며 딴짓했더니 벌써 가족들은 멀어졌다...
시그니처에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숩...
하지만 아주 예쁜 길
코스라고 할 수 없이 짧은 건물을 한 바퀴 도는 거지만 그래도 예쁜 하늘에 숲길을 걷는 기분이었다.
배롱나무에도 꽃이 활짝 피어있어서 보이는 저 테이블에 앉아도 너무나 예쁠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잘 먹고 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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