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쓰다가 지쳐 마무리하지 못한 6일차 오후를 시작해야지.
남은 일정은 구엘저택 내부관람 ▶ 까탈루냐음악당 플라멩코 공연 관람
구엘저택은 라발지구투어를 하며 갑자기 흥미가 생겨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다.
먹을 것으로 인종차별을 겪었지만 맥주 한 잔과 거리의 풍경으로 훨훨 날려보내고 또다시 파워워킹
너무... 근엄하게 나옴ㅋㅋㅋ 표정 진지.
내부의 모습과 파이프 오르골의 모습
오르골 소리가 퍼지는 게 엄청 아름답다.
정말 웅장한 주물의 아름다움.
원자잿값이 상승하는 요즘. 엄두도 못 낼 디테일한 감성
까사밀라에 이은 거울 샷 빼꼼
가구 하나까지 부내가 풀풀 나는구나...
드디어 옥상 진입!
거의 복붙의 셀카ㅋㅋㅋ 포토샵으로 배경만 바꾼 것 같네
좋아하는 굴뚝들
해가 지고 있다.
이런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살면 소원이 없겠지.
이번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가장 예쁜 곳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굴뚝 몇 개살지 너무 고민 많이 함.
기념품 숍 사진이 없지만 굴뚝 두 개 샀다.
구엘저택 구경 후 나와서 투어 때 가이드가 맛있다고 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손짓 발짓으로 주문한 나의 쪼꼬
해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관련 용품이 잔뜩 팔고 있었다.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정말 사랑스럽다.
쇼핑하고 공연 보러 가는 길
투어 가이드가 소개했던 또 다른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뽈뽈
나는 2층의 중앙쯤 앉아서 공연을 관람했다.
나 화려하다.를 잘 뽐내는 곳
플라멩코 공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화려한 공간이다.
공연은 너무 즐거웠다.
본 공연은 촬영 불가였고 커튼콜 후 화답은 다들 촬영하길래 나도 눈치껏 찍어볼 수 있었다.
공연 후 일반 관람객은 나가지만 나 같은 관광객은 사진 찍기 바쁘지.
뿌듯한 사진 한 컷
오늘이야말로 여행의 강행군이 아니었을까 싶다.
늦은 시간 공연을 본 거라 거리는 한산했고 숙소까지 가는 길이 멀고 험했지만
눈 딱 감고 파워워킹! 숙소로! 길고 길었던 6일차의 하루 정말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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