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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기 좋은 날/해외31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6일차 오후 구엘저택 내부 관람과 카탈루냐 음악당 플라멩코 공연 관람 (with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연말 기념품 똥 싸는 아저씨 까가네) 지난번 쓰다가 지쳐 마무리하지 못한 6일차 오후를 시작해야지. 남은 일정은 구엘저택 내부관람 ▶ 까탈루냐음악당 플라멩코 공연 관람 구엘저택은 라발지구투어를 하며 갑자기 흥미가 생겨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다. ​ 먹을 것으로 인종차별을 겪었지만 맥주 한 잔과 거리의 풍경으로 훨훨 날려보내고 또다시 파워워킹 ​ #구엘저택 의 문이 두 개인 이유는? 마차가 돌아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마차는 후진할 수 없기에. 이것만 보아도 돈 많은 사람의 집이라는 걸 알 수 있지. ​ 너무... 근엄하게 나옴ㅋㅋㅋ 표정 진지. ​ 내부의 모습과 파이프 오르골의 모습 오르골 소리가 퍼지는 게 엄청 아름답다. 정말 웅장한 주물의 아름다움. 원자잿값이 상승하는 요즘. 엄두도 못 낼 디테일한 감성 까사밀라에 이은 거울 샷 빼꼼 가구.. 2022. 11. 16.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6일차 오전 까사밀라 내부관람과 피카소박물관 그리고 밥 먹기 힘든 오후 3시 (with 바르셀로나 기념품 아마뜨예르 초콜릿) 드디어 6일차! 여행 일정이 반 이상 지나가고 나니 익숙해진 여행자의 삶에서 졸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슬퍼진다. 오늘의 일정은 까사밀라 내부관람 ▶ 피카소박물관 관람 ▶ 구엘저택 내부관람 ▶ 까탈루냐음악당 플라멩코 공연 관람 모두 내가 기대하고 좋아하는 것들이라 기대하며 숙소를 나섰다. ​ 오늘은 단벌 신사 룩 디테일이 예쁜 옷인데 언제 또 입을 수 있을는지...? ​ 커피와 파니니로 아침을 먹으며 어제 갔던 까사바뜨요를 보며 까사밀라 오픈을 기다렸다. ​ 드디어 입장이다. 두근두근 ​ #까사밀라 는 밀라부부의 의뢰로 지어진 고급 멘션이다. 지역 최초로 지하주차장을 만든 건물이기도 하다. 마차고라고 해야 하나? 마구간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입구도 마차가 들어올 수 있게 크고 동선 또한 마차와 말, 마.. 2022. 11. 11.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5일차 까사바트요 내부관람 골드티켓 , 뮤지엄패스, 몬주익분수쇼 (with 몬주익매직분수/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CCCB/호안미로미술관/파이브가이즈햄버거) 오늘의 룩은 종아리 시린 룩 원피스에 코트만 걸쳐 입고 소매치기 방지용 여행 가방 둘러메고 투어 없는 관광 1일차를 맞이했다. ​ 오전 9시 관람 예약으로 파워워킹으로 찾은 #까사바트요 오늘도 아름답게 번쩍이는구나. ​ 한국인을 못 찾은 결과 사진 찍기 전 머리 정리할 때 한번, 두 번째는 사진 찍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할 때 찍혔다. 인사를 건넬 만큼의 결과물이 아니어서 너무 아쉽다. ​ 마음을 가다듬고 내부 구경 시작 외부보다 내부가 훨씬 예뻤고 지붕도 정원도 그림같이 예뻤다. 건물의 환기를 위한 통로이면서 빛이 들어오는 공간인 이곳은 타일의 색을 달리하여 상부부터 하부까지의 빛이 고르게 들어오게 해 놓았다. 하나하나 이유가 있고 예술 속에 녹아든 편의가 돋보이는 건물 ​ 물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기분을 .. 2022. 11. 10.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4일차 몬세라트와 시체스투어 (with 몬시투어에서 만난 숨은 남편찾기, 팔로우미투어와 몬시투어, 시체스의 타파스) 일주일이 이렇게나 빨리 간다고? 7일이 엄청나게 길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4일차의 날이 밝았다. 숙소도 익숙해졌는지 20분 정도 늦잠을 잤다. 부리나케 준비해서 투어 집합장소로 출발! AM 7:30 ​ 점심부터 함께했던 여행 친구가 찍고 공유해준 투어 첫 시작의 사진 여기에 숨어있는 나와 내 남편. 식전 영상에서도 제일 처음 들어간 사진이다. ​ 한참을 달려 #몬세라트 에 도착 ​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수도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이드님이 너무나 쾌활하시고 재밌는 분이셔서 정말 집중해서 들었지만 기억나는 건 없음. 즐거웠으면 됐어. ​ 종교는 없지만 십자가던 만자던 보면 경건하고 착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편 멀리 보이는 십자가를 열심히 찍었다. 오늘은 크리스천 ​ 수도원 내부는 곳곳이 아름답고 경이로웠.. 2022. 11. 1.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3일차 피카소투어,라발지구투어,고딕뮤지컬야경투어 (with 라발지구도심재생건축로컬투어, 호프만베이커리, 츄레리아츄러스)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추억 포스팅이 술술 써지지 않는다. 고를 사진도 많고 할 말도 많고 어렴풋이 생각나던 감정과 분위기를 녹이려니 별거 아닌데도 시간이 술술~ 한 번에 다 쓰고 정리하려고 했는데 느긋하게 생각하고 진행해야겠다. ​ 드디어 3일차의 바르셀로나! 전날보다는 개었지만 그래도 약간 흐린 하늘 비도 왔다 갔다 하며 내렸다. ​ 문제의 망가진 우산... 친구가 선물해준 우산이라 소중하게 쓰던 거고, 바셀에서는 우산 사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버리지 않았다. 이날 오후까지 비가 와서 망가졌지만 야무지게.. 썼다. 부러진 우산을 들고 세상 우울한 셀카ㅋㅋ 친구에게 우산상태 보고 ​ 작은 슈퍼에서 울 아빠도 안 들만한 체크 디자인 3단 우산을 2만 원에 팔길래 이건 정말 아니야... 하면서 안 샀다... 2022. 10. 31.
스페인 바르셀로나 7박9일 2일차 가우디버스투어와 모리츠맥주공장 (with 까사바뜨요, 까사밀라,구엘공원,바르셀로네타해변,몬주익전망대,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비어치킨) 아침 일찍 시작한 가우디투어 내부는 개인적으로 다시 볼 계획이 있어 한 바퀴 둘러보며 간단히 설명을 듣는 일정으로 투어 신청을 했다. 굵직한 명소는 다 가보고 조금 거리가 있는 구엘공원까지 갈 수 있어서 신청했던 투어 ​ 날씨가 아주 우중충했지만 보이는 까사바뜨요는 독보적인 화려함을 가지고 있었다. 잊고있었던 대학시절 공부했던 세계건축사가 생각났다. 여기오니까 갑자기? ㅋㅋㅋ 어디가서 건축인이라고 말 안해야겠다고 생각함. 유럽에 관심이 너무 없었다. 지금도 없음...ㅋㅋㅋ ​ 건너편에 위치한 까사밀라 간단한 외관 설명에 더해 강의시간 주워들었던 내용들을 더듬더듬 기억해 냈다. ​ 휴식시간 근처에서 잠시 아아를 마셨는데... 빵 사진만 있네. 빵은 안머금. ​ 아이스크림 같았던 구엘공원 저 빨간 내복 같던..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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