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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기 좋은 날/해외31

도쿄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도미니카긴자점 (with 오리지널, 토마토스프/스페셜치킨/스파이시레벨 2단계, 5단계, 8단계/멜팅치즈) ​ 엉망진창 루트의 도쿄 여행 중 제대로 먹은 밥은 이곳이 처음인 느낌이라 여기부터 쓰기 시작한다. 엄청나게 헤맨 덕분에 첫날 일정은 과감히 포기하고 방문한 도미니카 스프카레집! ​ ​ ​ 2층의 아담한 카레집 근처에 가자마자 카레향이 솔솔 멀리서도 귀여운 간판이 눈에 띄어 잘 찾아갈 수 있었다. ​ ​ ​ 좁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작은 카레집이 나온다.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다. 운이 좋았어! ​ ​ ​ 메뉴판!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다. 일어 메뉴판과 영문 메뉴판,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까지 정독 정독! ​ ​ ​ ​ 이런 분위기! 바 테이블과 작은 4인 테이블 4개 정도가 있다. ​ ​ ​ ​ 본인 취향을 헷갈리지 않겠다는 의지 ㅋㅋㅋ 손가락으로 짚는 스타일도 다 다르네. 주문 성공기념 셀카 ​ .. 2023. 7. 28.
오사카 한국인 마지막 필수 코스 킨류라멘 아침 해장 (with 김치와 마늘 듬뿍 한국인 패치가 완벽한 곳/오사카 기념품 리스트/불닭 야끼소바/로손 편의점) ​ 찐 한국인의 아재 입맛인 우리들 지나다니며 보이는 한국 식당에서 얼큰한 닭볶음탕 한 접시에 흔들렸었다. 도쿄에서도 안 그랬는데 왜 갑자기 매콤한 게 당기는지 참. ​ 일본 돈코츠라멘의 그 느끼한 국물을 즐겨 하지 않는 나는 라면은 한국인 패치가 된 곳으로만 간다. 도쿄에서는 이치란라멘을 오사카에서는 킨류라멘으로 결정 땅땅 ​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아침부터 킨류라멘 용을 찾아서! 밤에도 낮에도 사람이 많은데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아침 해장라멘으로 딱 좋음. ​ ​ 관광객이 거의 99%지만 맛있는 걸 어떡해. ​ ​ ​ 현금 필수,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다. 도쿄 갔을 때 일본도 진짜 많이 바뀌었구나! 했는데 오사카 와서 아니구나 생각함. 카드 결제 불가인 곳이 많아서 불편했다. ​ ​ 셀프 픽.. 2023. 4. 19.
오사카 쿠시카츠 다루마 진짜 맛있을까? 웨이팅지옥 쿠시카츠 다루마 찐 후기 (with 튀김부터 야끼소바까지 쿠시카츠 다루마 도톤보리점) ​ 쿠시카츠라는 음식 자체에 큰 매력을 못 느꼈던 나. 튀김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에 먹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의 연속이었다. 도톤보리 내에 한국인이 엄청나게 많았고 웨이팅이 상상이상이라 못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3일차에 웨이팅이 별로 없네? 그래서 줄을 섰다. 약 30분 후 입장함. ​ ​ ​ 사장님.. 이신가? 간판부터 동상까지 번쩍번쩍 ​ ​ ​ 메뉴는 사실 의미가 없다. 자리잡고 앉으면 패드로 한글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 ​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데 입장을 안 하길래 뭐지? 했는데 2층에는 꽉 차있었다. 소화를 못해서 1층은 비워두었던 듯 ​ ​ ​ 튀겨놓으면 무슨 음식인지 모르니까... 위에는 튀기기 전 아래는 튀긴 후 모습의 모형이 진열되어 있다. ​ ​ ​ 입장~!! 한글 .. 2023. 4. 14.
오사카 교토여행 아이와 함께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나들이 (with 한큐패스 타고 교토/소바전문점 다키노야/교토리쿼샵 맥칼렌/로얄살루트/야마자자키 위스키) ​ ​ ​ 오전에 야마자키증류소에 갔다가 다시 한큐노선을 타고 교토로 향했다.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던 흐린 날의 일기 ​ ​ ​ ​ 야마자키에서 돌아가는 길 놀이터를 발견! 비가 와서 젖은 미끄럼틀은 엄빠가 닦아야 함 ​ ​ 그네도 타겠다길래 아빠 궁디 희생 중 아빠의 크나큰 뜻을 ㅇㅌ가 알기나 할는지 ㅋㅋㅋ ​ ​ 증류소에서 돌아오는 길 한큐 오야마자키역 근처의 카페에 방문했다. hermit green cafe 카페라고 구분되어 있는데 음료보다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 직원분들이 영어가 전혀 안되심. 손짓 발짓으로 주문 완료 ​ ​ 단순히 케이크를 시킨 것뿐인데... 대왕 접시에 황송한 플레이팅으로 놓아짐... 커피는 그냥 그랬다. 아마 두 번째 커피 실패가 아니었나 싶음. ​ ​ 한 번에 .. 2023. 4. 12.
오사카 교토 야마자키증류소 투어 후기 (with 살 떨리는 예약 / 야마자키 위스키 구매) ​ 나의 여행에 알코올이 스며드는 중 ​ 오사카 여행에서 가고 싶었던 곳 딱 하나를 말했던 ㅎㅇㄴ를 위해 전쟁 같은 예약을 마치고 다녀올 수 있었던 야마자키 증류소 유료 투어를 하고 싶었는데 예약에 실패하기도 했고, 미성년자를 데리고는 갈 수 없다고 했다. ​ 아쉬운 대로 무료투어라도 가잣!! ​ ​ 준비하는 동안 남편이 숙소 앞 마쓰야에서 포장해온 아침밥 술 마시러 가니까 아침밥 든든히...ㅋㅋ ​ ​ 요즘은 구글이 잘 되어있어서 여행 다니기가 정말 편하다. 도톤보리에서 한 시간가량을 달려 도착! ​ ​ ​ 한큐패스를 이용했고 지하철에서 내려서 10~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작은 마을을 구경하며 걸으며 야마자키 증류소로 향했다. ​ ​ ​ 증류소와 더 가까운 역도 있지만 한큐패스를 이용했기에 조금 시간.. 2023. 4. 10.
오사카 고베 2일차 한신패스와 오사카지하철 1일권 사용하기 (with 고베 차이나타운/한큐백화점 지하식품관 고베 마트쇼핑/앗치치 타코야끼 솔직 후기) 기나긴 첫째 날이 지나고 해피 모닝~ 오늘은 고베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고베규를 먹는 것이었는데 어제 야키니쿠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다들 절레절레 섬나라 바다도 궁금하니 구경 삼아 바람 쐬러 갑니다. ​ ​ 아침 든든히 먹고 출발 으른들은 빵과 커피로 배를 채우고 ㅇㅌ는 혹시 밖에서 못 먹을 것을 대비해 아침밥 한 그릇을 챙겼다. ​ ​ ​ 밥과 함박스테이크도 전날 마트에서 구매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렸음. 함박스테이크 퀄리티가 거의 한국 식당 못지않음. ​ ​ ​ 일본 여행에서 가장 고민은 아마도 교통패스가 아닐까 싶다. 오사카 주유패스냐 한신패스냐 한큐패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엄청난 공부 끝에 대충 개념을 챙겼다. 구매도 한국에서 하지 않고 간사이공항에서 현지 구매를 택했다. 3박 ..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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