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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니일상/오늘 먹은 것

오산카페 스티빈 키즈존과 노키즈존이 함께하는 대형카페 (with 크로핀과 스티븐커피)

by 올디니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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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들리게 된 오산.

코시국이라 요즘은 평일이던 주말이던 어딜 가던 차가 밀린다.

운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멀리 운전하면 피로감이 쌓이는 듯. 나이가 들었네 들었어...

그래서 당 충전을 위해 근처 카페로 총총총

2층에서 잘 찍고 싶었는데... 단체 손님이 하하호호 하고 계셔서 방해될까 봐 그냥 내려왔다.

중간에 어떤 아주머니들은 올라가셔서 자리 잡던데 나도 그냥 그럴걸.

뭐 이 구도도 나쁘지 않다. 예쁨.

요즘 대형카페가 많다. 들어가는 길에 뒤편 정원에 귀엽게 보이는 자전거(?)는 아기 손님이 있나 했는데 카페에서 아이들을 위해 둔 것 같았다.

아기자기한 미끄럼틀도 있다.

들어가자마자 뒤쪽의 정원이 보인다.

잠시 잠깐 ㄷㅂ피시는 할아버지 때문에 고민했는데... 사장님이 뛰어나오셔서 금연구역이라고 하셨다.

내가 주문한 건 크로컵과 스티븐커피

쫀득한 크림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커피 맛이었다.

크로핀은 머핀들에 크루아상 생지를 넣고 구운 단순한 디저트

설탕 가득 묻혀 나와서 꽈배기 느낌.

혼자 카페를 가면 항상 아쉬워... 빵 종류 고르는게 한 참 걸렸다.

단순한 박공지붕 건물인데 깨끗하니 차분한 느낌.

모듈 소파에 크게 불편함 없는 테이블이어서 잘 쉴 수 있었다.

브런치 메뉴도 있던데 늦게 갔더니 메뉴판을 치우셨다.

사진이라도 찍을걸 아쉽.

 

 

아기자기한 소품들

나도 크리스마스트리 말고 저 정도의 소품을 들이고 싶다.

날이 조금 흐렸는데... 햇살 가득한 날 왔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심플 심플.

외부의 작은 연못. 아이들이 물장구칠 수 있는 곳이라는데 아이들이 없어서 볼 수 없었다.

밤에 오면 그 조명에 더 예쁘다는데 궁금하다.

정원이 예쁜 스티빈

노란 스마일도 산뜻해 보인다.

우리 집 정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전구 달고 싶엉.

오늘 당 충전 여기서 끝~

예쁜 곳에서 조용히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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