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결혼한 나는 거제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신혼여행이니 답례품을 사 오고는 싶고 정말 너무 사 올게 없어 거제도 여행 가서도 검색만 한 듯... 선물에 진심인 편
유자 쿠키 몽돌 빵 등등 너무 흔하고 시간을 두고 줄 수 없는 것들이라 보기만 하다가 한줄기 빛처럼 발견한 선셋 유자...
남편은 이름만 듣고 뭔지 몰라 시큰둥했지만 사장님께 전화해 영업 마감을 앞두고 방문했다.
왕 큰 유자 모형이 맞이하는 수피랑에서 사장님이 주신 샘플을 맛보고
남편과 나는 반해서 바로 구매 요청...
한 아름 사들고 오고 그 자리에서 택배도 요청하고 추후 모자라서 추가 요청까지 했는데... 정말 잘 챙겨주셨다.
잔뜩 사 온 나의 선셋 유자들.
엄마 회사 답례품에 붙이려고 산 스티커가 남아서 위에 붙였더니 아주 찰떡같이 어울렸다.
사장님이 보시고는 택배로 주문한 제품에도 붙여주시겠다고 하셔서 받는 분들이 센스 있다고 정말 좋아하셨다.
선셋유자 선물용 패키지는 BTS를 떠올리는 보라 해... ♥
깔끔한 패키지 구성이 너무 예쁘고 이름도 예쁘다. 딱 정말 선셋의 색을 가진 유자차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포장된 선셋유자차는 진짜 아기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맛!
남편 회사에 편의점 얼음컵과 함께 한여름에 어울리는 완벽한 답례를 했다.
유자차를 좋아하지만 건더기 때문에 싫은 사람들을 위한!
겨울뿐만이 아니고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유자차
히비스커스가 블렌딩되어서 더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다.
그래도 술과 함께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선물 받은 많은 분들이 재구매를 위해 구매처를 물어본 곳이어서 너무 뿌듯했다.
물론 나도 대용량 버전을 재구매해서 먹는 중...
선셋유자 사장님 흥하세요~
오래오래 팔아주세요 제가 가장 애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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