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외근에는 카페인 충전이 필수
잠깐의 힐링을 위해 찾아간 샵오팔카페 #Opal
이름이 어려워서 각인되기가 힘들었다.
자꾸 찾아봄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너른 공간과 탁 트인 시야로 시원함이 느껴진다.
모듈 소파.
이사 간다면 바꾸고 싶다. 격하게 이쁘다.
정갈한 베이커리류
크게 과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었다.
카페는 4층부터 5층, 루프탑으로 되어있고 주문과 식기 반납은 4층에서만 가능하다.
문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홀로 가서 층을 오가며 문 열기가 꽤나 힘들었다.
계단 중간 참마다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다.
탁 트인 하늘 아래 앉아서 멍 때리기
뻥 뚫린 뷰
높은 건물이 없고 낮은 건물에 저 멀리 산 능선까지 보이는 곳
건물이 높지는 않은데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뷰가 상당히 좋았다.
나의 에너지원
아아와 누네띠네스콘
기본 평범한 맛! 요즘은 거의 상향 평준화라 맛없거나 미치게 비싸지 않으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
루프탑에 앉았더니 꽤나 쌀쌀한 날에 춥길래 실내로 내려왔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안마의자까지 있었다.
미리 알았다면 사용했을 텐데...
계단 참에도 통창으로 바깥 뷰 감상 가능!
내부에는 포토존까지 있었다.
이 모든 걸 혼자 가서 구경만 하고 왔다지...?
나오는 길 풋풋한 아가씨 두 명이 까르륵 웃으며 들어가던데 새삼 부러웠다.
늙어감을 좋아하던 내 마음 왜 변했니?
혼밥은 분식이 최고.
충주 오뚜기분식 쫄면과 김밥, 떡볶이가 맛있다는 소식에 방문했는데 혼자라 떡볶이는 못 먹었다.
쫄면 소스 특별하지 않은데 중독되는 맛!
김밥도 별거 안 들었는데 맛있었다. 하지만 굳이 찾아먹을 필요는 없을 듯?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충주 호암지가 보인다는 스타벅스에 잠시 들렀다.
길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더니 여기 다 있네... 뒤에서 어슬렁 어슬렁
물 멍하기 좋은 자리.
결국 앉아보지는 못했다.
장거리 외근의 원천 아아하나 손에 들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오늘도 잘 구경하고 발도장 찍고 목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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