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번 달이 더 바빴겠지 다음 달엔 수월하겠지 하지만 매 달마다 생기는 이슈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더위가 가득한 7월의 끝
오늘은 월급날! 기분이라도 내자!
일정이 엄청나게 꼬였던 날
서울 한복판 퇴근시간에 걸려서 교통지옥을 맛보았다.
경치가 좋은 것과 퇴근이 늦어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야... 엉엉...
늦은 퇴근에 엄마표 김밥 픽업하고 남편이 끓인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7월의 저녁은 더위에 귀찮아서 그런지 라면 지분율이 상당함
엄마표 김밥은 언제 먹어도 꿀맛!
갑자기 입에 침이 고이네.
요즘은 라테에 빠졌다.
아아를 자꾸 마시니 손이 떨리는 거 같길래 라테로 전향해서 열심히 먹고 있다.
유길리 라떼는 언제나 맛있음.
바빠서 자주 못 가는 게 너무 슬프다.
중복이 다가오던 어느 날
엄마표 삼계탕을 냄비째 가지고 온 날
남편이 만든 카레와 욤욤
요즘 열 일 하는 남편 덕에 주방과 멀어지고 있다.
자허블 꿀조합 드디어 먹어봤다!
톨사이즈 기준으로 커스텀 레시피 : 클래식시럽3+허니자몽소스5+티많이+물적게+얼음많이
지금까지 커스텀 레시피 한 번도 안 해봤었는데 증말 맛있었음. 체고체고 나만의 메뉴에 등록함.
오늘의 빵식
빵 굽는 장인 내 남편... 집에서도 거품 잔뜩 낸 라떼먹기
두 번째 빵식
단팥빵에 꽈배기 뇸뇸
소소하게 보낸 생일상
좋아하는 초밥집 잔뜩 시켜서 한상 차렸다.
올해는 여러 가지로 정신없어서 그냥저냥 이벤트를 보내고 있다.
면세점에서 구매했던 닷사이23
돌덩이 사케 먹고 딱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닷사이23도 비슷한 맛이 났다.
최애 사케로 등극!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준 사람들
기록도 사진도 남기지 않았던 예전에는 오로지 기억으로만 체크했는데 이제는 받은 만큼 주기 위해 야무지게 체크하고 있다.
마음에도 없는 불필요한 경조사 품앗이는 과감히 정리하고 소중한 것을 잘 챙기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노력 중.
이번에 받은 소중한 사랑도 잊지 않아야지
주말해 해둔 반찬 3종 세트와 잔뜩 사둔 죽 해결 중...
오늘 저녁은 죽으로 해결이다.
회사 점심 페퍼로니샐러드
메뉴 이름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정말 페퍼로니 피자 맛의 샐러드였다.
페퍼로니 햄의 맛이 강렬해서 그런가 피자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옴ㅋㅋㅋ
남편이 준비한 저녁
요즘 라면을 너무 많이 먹는다. 줄여야 함! 있는 라면 다 먹으면 당분간 사지 말아야지.
유부초밥 콘치즈
처음에 먹을 때 완전 신세계의 맛!!!
약간 느끼하지만 아이들은 엄청 좋아할 것 같다.
새로운 조합인데도 맛있게 먹었다. 역시 대기업의 맛 체고...
7월의 마지막은 가족여행으로 마무리.
더웠지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즐거웠던 해운대의 밤.
8월에는 조금 일하고 월급루팡 할 수 있길 기도하며 월말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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