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장 중 마땅히 먹을 때가 없어서 스벅에 자리 잡았다. 혹시나 냄새에 민폐일까 봐... 구석자리에 앉았는데
날도 꾸리꾸리 했는데 혼자 밥 먹는 게 슬퍼서 사진 찍다 생각난 가방 리뷰 ㅋㅋㅋ
시간이 좀 남아서 열심히 사진 찍었다.
명품에 크게 관심 없어서 사는 데까지 어려웠던 1인
무난하게 잘 고른 거 같아 만족하는 중이다.
더 현대 서울 프라다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이때 더 현대 1주년 기간이라 상품권 할인율이 제일 높았다!
구매한 날 찍었던 프라다 쇼핑백 ㅋㅋㅋ
프라다는 후보에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첫 백이 프라다구나...
언박싱은 없당. 제품 리뷰가 어렵구나 생각보다?
귀여운 참이 달렸다.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손가락 두 개 들어간다.
거울도 달렸는데 넘 작아서 안 보이고... 심리 안정을 위해 똑딱이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용도로 쓰는 중 ㅋㅋㅋ
울 오빠는 프라다 기본 트라이앵글 로고를 원했지만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었다.
톤온톤 메탈 레터링 로고여서 나 명품 백이에요 티가 많이 안 나서 오히려 좋다. 눈에 띄는 거 시렁...
양옆은 똑딱이
근데 거의... 열어놔야 속 편하다. 울 아빠가 싫어하는 열린 가방 스타일 ㅋㅋㅋㅋ 누가 훔쳐 간다고 싫어한다...
내부도 넉넉하다.
뭐 많이 안 가지고 다니기도 하지만... 주섬주섬 넣고 보는 스탈...
양쪽에 있는 포켓은 안 쓴다... 지퍼 포켓엔 보증서가 들어있고 반대쪽엔 가끔 핸드폰을 넣는 용도로 쓴다.
탑핸들 스타일 핸들 두 개, 가방에 핸들 한 개는 좀 불편하다. 사실 그런 건 안 써본 거 같음.
내 통통한 팔에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좋은 사이즈
구매에 결정적인 지분을 자랑하는 스트랩
캐주얼룩을 자주 입는데 잘 어울릴 거 같아!! 휘뚜루마뚜루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
홈페이지도 후기들도 보면 가죽 스트랩인데 최근에 바뀌었다고 했다.
스트랩이 아~주 마음에 든다.
사이즈는.... 음.. 아주 넉넉하다 기본 사이즈.
높이 20cm
길이 13.5cm
폭 26cm
착용샷은 아무래도 못 찍겠기에 이 사진이 전부다ㅋㅋㅋㅋ
이렇게 내 첫 가방 리뷰, 제품 리뷰 끝!
구매에 일조한 내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당 ㅋㅋㅋ
여보 사랑해~ 한 번 사니까 넘 좋다 또 사도 괜찮을 것 같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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