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은 숙소의 위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까운 게 최고!
우리는 이동 동선에 가장 가깝다는 아카사카 쪽에 숙소를 정했다. 택시도 많이 다니고 숙소 근처는 한적한 편이라 만족했음!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거의 지역마다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어쩌고저쩌고 호텔들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외워지지 않던 이름...
체크인도 체크아웃도 셀프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드키를 꼭 체크할 것.
처음에 영수증만 나오고 카드키를 못 받았는데 자꾸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고 해서 물음표 백만 개였다...
영수증만 받았다고 보여줘도 이거 찍으면 된다고 하길래 우왕좌왕했는데
나중에 직원이 본인들이 카드키를 안 준걸 알아채고 다시 챙겨줌...
한국어도 있으니 체크인은 어렵지 않았다.
여권을 비행기 표 발권하듯이 스캔하는데 내 소중한 개인정보 안녕...
소테츠 프레사 호텔은 건물이 두 개였다.
체크인한 후 바로 옆 건물에 카드키 찍고 들어가면 됨.
완전한 무인으로 이루어진 곳
무난한 복도
우리는 가장 안쪽 방이었다.
5층 501호
피난로는 꼭 봐주기.
우리의 숙소 도착!
작은 테이블 1개가 있었고 의자는 화장대 의자(같음)까지 3개였다.
캐리어도 각자 1~2개씩 있었는데 넉넉하게 바닥에 깔아둘 수 있었다.
처음에 침대를 보고 3인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안쪽에 방이 하나 더 있었다.
독특한 구조
나름 벽걸이 TV까지 있는 독방
창문도 있어서 환기까지 가능! 하지만 무서워서 방문 열고 잔 우리의 ㅎㅅㅋㅋㅋ
화장실도 욕조까지 있고 나름 깨끗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일회용품들이 체크인하는 호텔 1층에 잔뜩 있어 필요한 만큼 가지고 오면 된다.
고데기까지 있었다.
화장실 앞에 있던 옷걸이
옷걸이가 넉넉해서 친구들과 모든 옷을 걸어 둘 수 있었음.
환기 못 잃어...
창문이 있음에 감사했다. 뷰는 옆 건물 벽 뷰 그리고 쪼끔 보이는 거리 정도.
전면의 적벽돌의 건물이 메인호텔 건물이고 좌측 건물이 내가 묵었던 건물이다.
저 주변으로 편의점도 많음! 바로 옆에도 있음!
바로 맞은편이 지하철역...
주말에는 밤늦게까지 저 출구가 열려있지만 평일에는 밤 10시까지만 운영하니 참고하길!
숙소 문 안쪽에 붙어있던 안내문과 방독면
매일 밤낮 우리가 수다 떨고 먹고 휴식했던 아담한 테이블과 후기 끝!
숙소 위치 ★★★★★
숙소 청결도 ★★★★★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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