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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기 좋은 날/해외

도쿄 1일차 나리타공항 3터미널에서 도쿄 가기 (with 일본동전지갑/개미지옥 돈키호테/스이카 발급불가/웰컴스이카 발급/팥당고/산토리레몬사와/편의점 어묵탕)

by 올디니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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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가는 게 얼마 만인지...?

오빠가 보고 너네는 정말 쓸데없는 걸 좋아한다고 했던 동전지갑ㅋㅋㅋ

일본 사람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다규...

오아... 반년 만에 인천공항 온 거 같은데 체크인도 위탁 수화물도 무인으로 바뀌어있었다.

제주항공 오랜만.

당 떨어진 우리들의 아침

공차 주문하고 쑤가 챙겨온 그래놀라 욤욤

쓰리샷을 찍을 때면 셋이 같이 있는 게 실감 난다.

혼자 찍는 거 용서치 않음 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시그니처는 일렬종대인데 한발 늦은 발권으로 아쉽게도 흩어짐.

나란히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오착!

3터미널은 처음이야... 인천공항 탑승동 느낌이다.

나가자마자 무료 셔틀 타고 2터미널로 갔다.

스카이라이너타고 도쿄로 출발!

우리의 계획은 우에노에 내려서 스이카를 발급하는 거였는데

왜 때문인지 다회용스이카 발급이 불가능했고(발급 중단 첫날) 이유를 알 수 없는 까막눈이라 슬퍼하다가

빵집에 빵이 맛있어 보이길래 빵 하나 해치우고 커피 마시며 심기를 가다듬음.

친절한 일본인 덕분에 웰컴스이카 발급하는 곳까지 왔다.

무기명 스이카 발급 중지에 대해 알아보니 반도체 부족으로 카드 제조 업체가 IC 칩 수급을 못해서 그렇다고...

결국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거나 웰컴스이카를 사는 것이 좋다.

저번 도쿄 여행에서 스이카 반납한 나 자신 반성하자...

웰컴스이카는 보증금이 없고 충전해서 바로 쓸 수 있지만 기한이 정해져 있다. 한 달짜리 만 있어서 우리는 한 달짜리로... (의미는 없음)

가벼운 마음으로 숙소 도착!

캐리어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쏘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둑어둑 밤거리

아리스 인 보더랜드라는 웹드라마를 정주행 해서 그런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면 괜히 무서워진다.

귀신도 사후세계도 미지의 세계도 외계인도 초능력도 믿는 편. 해리 포터도 믿음 ㅋㅋㅋ

우리 앞의 일본 젊으니들이 에스컬레이터 천정샷을 찍길래 우리도 찍자! 했는데

모두의 얼굴이 나오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가서 살 거 이젠 아무것도 없다고 캐리어를 한 개만 가져가니 어쩌니 했는데...

첫날 돈키호테에서 가장 열정 넘쳤다.

 

숙소로 오는 길

밤거리가 아주 예쁘다.

한국과 비슷해서 거리 풍경에 우와~~~ 하지 않지만.. 사진 찍어서 보면 일본스러움 ㅋㅋㅋ

잊지 않고 편의점 (여기가 4번째임)

배불러도 숙소에서 뭐라도 먹어야 하는 게 국룰

 
 

알쓰들의 상차림

팥당고 내가 강력 추천했는데 다들 만족했다!

3개 들은 게 정말 우리 것인 게 분명해!!

레몬사와 못 잃어

도쿄 1일차 일기 끝

태풍에 비 온다더니 비 안 와서 다행이었어 날씨 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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