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했지만 그래도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다.
주차하고 농다리까지 가는 길도 너무 예뻐서 평화로움에 감탄이 나왔다.
다음엔 농다리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 등을 제대로 방문하자고 약속했다.
멀리서 보이는 엄청난 폭포
자연폭포는 아니고 인공폭포였다. 마침 운영시간이라 시원하게 물줄기가 뻗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점심
농다리 위에서 찰칵
이번엔 상태들이 다 엄하네...
농다리를 건너 조금 떨어져 있는 인공폭포 쪽으로 조성된 산길을 걸었다. 5분 정도...?
진흙길이라 조금 미끄러운 걸 보더니 손잡아 주는 남편ㅋㅋ 요즘 남편이 귀엽다. 머리도 귀엽게 잘랐음.
농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날이 좋아지니 마스크만 벗으면 정말 진정한 일상 회복일 것 같다.
이쪽 저쪽 보아도 평화로운 미호천
급하게 들러 30분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캠핑장과 멀지 않은 곳의 평화로운 곳이었다.
우리는 거의 입구 구경만 했지만 시간대 별로 산책코스도 잘 되어있고, 농다리 건너편에서는 먹거리도 팔 고 있으니 담에 국수 먹으러.. 가야지
근처에서 아점을 먹고 먼 길을 떠나기로 결정
10분 거리의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꽤나 있었다. 캠핑 철거 후 식사 장소로 딱이었다.
뜨신 국물에 밥 말아서 호로록호로록!
앞 정원, 뒤 정원, 테라스에 무비 존까지 규모도 엄청 크고 포토존도 많았다.
아이들이 잔디에서 뛰어노는데 정말 평화로워 보인다.
크루아상 종류를 팔고 있었는데 국밥 한 그릇 뚝딱으로 구경만 했다.
커피 수혈이 시급하다.
전 날 밤 바니바니 당근당근과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블루베리 스무디 등등...의 경상도와 서울 억양을 이야기하며
오빠랑 서로 웃기다고 웃었는데 카페에서도 장난치다가 블루베리 스무디 주문 ㅋㅋㅋㅋ
대왕 의자가 있는 곳
잘 쉬다 갑니다.
마음이 편하고자 선택한 일정에 거의 전국투어를 했지만, 최선에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보고 잘 살았으니 앞으로도 잘 되길 바라야지.
집에 오자마자 빨래 지옥을 맛보고
주말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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