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놀러가는 길 고심 끝에 고른 #카페아우라
빵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할 겸 들렀다.
가다 보니 20대에 번지 하러 갔던 리버랜드 번지점프 바로 옆이었다.
뷰가 예쁠 것 같아 갔는데 난 저 밑에 내려가보지도 못했다... 해가 뜨겁다고 해서 보기만 ㅋㅋㅋ
입구가 작아서 네비 안내가 끝나는데 도로가여서 여기라고??...
주차장 입구에 서있던 아저씨 때문에 무사히 도착했다.
주차요원이었을까 그냥 서있는 아저씨였을까 알 수 없다.
들어가면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시원하다.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점심시간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골라서 앉을 수 있었다.
완벽..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위생에 신경 쓴 듯한 빵 트레이.
깨끗한 덮개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가격대는 이 정도
딱 기본 커피에 자릿값이 포함되어 있다.
우린 저 밖의 테라스에 앉았는데 뒤편으로 번지대에서 점프하는 걸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사람이 뛸 때마다 놀람 주의.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제트스키 타는 사람도 보였다. 물에 빠지는 거만 아니면 나도 타고 싶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빵
숙소 가면 열심히 먹어야 해서 3인 2빵으로 결정 땅땅
레몬 케이크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시큼한 맛만 있지도 않고 밸런스가 잘 맞았다 내 입맛엔 좋아뜸...
원래는 저 안쪽에 앉았는데 집기류가 없어서인가 사람이 없어서인가....
아주머니들의 수다소리가 생각보다 커져서 자리를 이동했다...
주차장에서도 볼 수 있는 번지 뷰
이제는 누가 돈 줄 테니 하라고 하면... 음. 할 거 같다. 해야지ㅋㅋㅋ
다음날 열심히 아침에 원두도 갈고 드립 커피를 내렸는데...
ㅎㅇㄴ가 생각보다 빠른 몸으로 인해 내 드립 커피를 다 버려서 구박했더니 커피 사준다고 해서 찾은 #휴카페
뒤편의 정원이 너무 예뻐서 좀 찾아보니 뒤편의 주택은 가족들이 살고 앞쪽은 카페를 운영하시고 계셨다.
정말.. 너무 예쁘고 부러웠다!!!
정원 곳곳이 귀엽게 꾸며져 있다.
언니 고마워 잘 마실게...
동화에 나오는 주택처럼 생겼다.
예쁜데 밤에 암흑일 것 같다. 편의점 없어서 못 산다는 우리들... ㅋㅋㅋ
귀여운 사모예드
엄청 순하게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따라다녔다.
가깝지만 먼 춘천과 가평의 조용한 카페 방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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