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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니일상/어제 다녀온 곳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wirh 아이와 함께하는 울산여행 추천/장생포고래문화마을/고래박물관/장생포고래빵&카페모비/일몰이예쁜곳)

by 올디니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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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문마다 나만의 퀘스트 달성중

이번에 가본 곳은 장생포 문화창고였다.

1~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이라 보통 장생포 전체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방문하지만 우리는 오전에 문화창고만 방문하였다.

날이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불었던 날

나는 멋지다고 하고 남편은 공장이 뭐가 멋있냐고 함

문화창고를 들어가니 관람이나 체험 가능한 것들을 체크해서 알려주셨다.

매 층마다 예쁜 뷰를 볼 수 있었다.

평일 그것도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첫 번째 전시는 미디어아트.

고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시 중이었다.

총 4가지의 주제로 약 20분 정도의 관람시간을 갖고 있다.

마침 Scen#4 가 끝나가고 있어서 처음부터 관람할 수 있었다.

내부는 온 사방이 아트 전시로 되어있다.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구경해도 좋은 곳이었다.

때때로 바뀌는 배경에 사진 찍기 삼매경

울산대교?

바닥까지 이어지는 해변 영상과 잘 어울렸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꽤나 리얼했던 바닥 아트

밟으면 발자국이 생기긴 했는데 정교하지는 않고 시늉만 되었다.

큰 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오빠 이때야!

본의 아니게 커플티, 커플 신발, 커플 패딩이었다. 아직 우린 신혼이에요~

노오란 국화정원을 뛰노는(?) 헤엄치는 고래

고래랑 사진 찍고 싶어서 열심히 뛰었다.

고래 헤엄치는 거 표현 중...

아무도 없어서 할 수 있었다... ㅋㅋㅋㅋ

100cm의 남편과 2m의 아내처럼 나옴

 

도심의 고래 유영까지 보고 나면 폭죽이 터진다. 파파방!

안녕 고래를 찍기 위한 노력

작은 아기고래와도 하이파이브

실제 고래는 아니지만 아주 즐거운 미디어아트전이었다.

문화창고 안에는 다양한 전시들을 하고 있었다.

재미있는 전시공간

냉동창고 문으로 전시실 출입구를 만들다니.

귀엽다.

바다와 자연의 향 시향지와 카드가 너무 예뻤다.

 

너무 아름다웠던 코끼리 그림

 

겨울바다를 표현한 아트시계

이 작품은 아니지만 질감을 만져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날씨가 좋으면서도 안 좋은 날

4층 빛의 방 입장!

여기 사진을 보고 가고 싶었는데 작은 공간이었지만 오빠도 들어가서 우와~ 했다.

만족 뿌듯

실제로 보면 빛 속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

때때로 조명의 색도 바뀌고 정말 예뻤다.

빛의 방

소소한 전시공간을 구경하기 좋다.

아기자기하다.

방명록 남기기

결혼식 날 방명록 작성에 우리 집 쪽 하객은 세로로 이름을 적고

오빠네는 친구들이 다 정말 잘 살라고 방명록을 남겨서 지역 차이냐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난다.

1년 뒤 날아오는 엽서도 썼다.

나는 오빠에게 오빠는 나에게

빨리 쓰고 가자고 해서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나유...

옥상공간

남편이 문 열자마자 가스 냄새나니까 빨리 가자고 했다.

위로 올라오니 공기가 안 좋은 게 느껴짐.

고래문화마을 관광 지도

생각보다 넓은 곳이었다.

다른 곳은 가보지 못했지만 하루 종일 놀아도 재미날 거 같아.

고래빵 사러 옴

딱 두 군데 있는데 여기가 원조인듯싶어 이쪽으로 왔다.

평일 방문이라 슈고래빵이 없어서 아쉽...

팥으로만 샀음!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못 먹었다.

맞은편에 모비커피

고래빵을 사고 이쪽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앉아서 먹을 수 있다.

다른 빵들도 팔고 있음.

앙버터마들렌을 샀다.

3구 캐리어는 첨 봄

귀여워서 계속 봄

컵의 고래 그림도 귀엽다.

고래빵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맛있었다!

일본 도리야끼 맛인데 빵보다 팥이 가득 들어서 순식간에 먹었다.

길면서도 짧았던 울산 일정 끝

다음엔 더 여유 있게 놀아야지.

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및 글은 모두 올디니가 직접 촬영 및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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