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삼겹살이 유행했을 때부터 고기는 생고기지! 라는 생각에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던 냉삼집
남편이 냉삼 먹고 싶다고 했을 때에도 맛없다고 안 간다고 했는데 그걸 들은 엄빠가 먹고 싶다는데 가보자고 해서 방문했다.
이전에 로미오냉동삼겹살일 때부터 남편이 오자고 했던 곳.
가게는 바뀌었지만 똑같은 냉삼집이어서 다행이야. #금계리랭삼
내부는 이전과 똑같은 것 같다.
셀프바도 꽤나 정갈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급랭삼겹살 1인분에 12,000원
고기 먹을 때 밥 필수인 파파와 동생은 공깃밥 추가 마미와 오빠는 소주 추가여~
냉삼은 왜 은박지일까?
물가가 올라 파절이 없는 곳도 많은데 콩나물 들어간 파절이에 구워 먹을 두부에 깻잎장아찌까지 나왔다.
큼지막한 양파와 함께 냉삼 등장이요~
대패삼겹살일 줄 알았는데 꽤나 두꺼운 냉삼이 나왔다.
야무지게 올리고 구워봅니다.
올 한 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행복해요~라는 연말만남
음.. 오? 맛있네?
냉삼만의 맛이 느껴진다. 왜 냉삼을 먹는지 알 거 같아...
얇은데도 뻣뻣해지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콩나물 파절이 양념 간도 딱 맞다.
파절이 맛집이었음.
구워지는 것도 빠르게 구워지고 자를 필요 없어 아주 편하게 먹었다.
된찌 주문
고기도 두부도 넉넉하게 많이 들어가서 밥 먹기 딱 좋은 된찌
추가 주문한 우삼겹도 욤욤
첨에 못 굽는다고 구박받은 우삼겹... 익으면서 풀었어야 했는데 그대로 구워서 망했다.
남편과 동생이 구워준 촉촉한 우삼겹
때깔부터 다르구나...
돼지껍데기도 생각보다 큰 게 왔다.
이 도구 꽤나 쓸만해 보이는데?
호떡 누르고 싶다고 했다가 집에 있는 호떡 만드는 도구 행방에 대해 한참 얘기함.
돼껍을 올리고 무겁게 눌러 말리지 않게 구울 수 있었다.
아 좀 탔네.
이제 뒤집으라던 말 안 들어서 이렇게 되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진짜.
냉면 맛집이었음
비냉은 나 혼자 시켰는데 사이좋게 5명이 나눠먹음.
올해도 수고하셨어요~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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