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왔음 또간집 대구편을 따르는 게 진리!
또간집 보고 안가고 싶은 사람은 증말 대단한 거다.
풍자투어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 부족으로 고르고 골라 딱 한군데 여원갈비식당을 택했다.
두근두근
들어가자마자 2인분이여!
돼지찜갈비 중간 맛 2인분으로 주문했다.
콩국수까지 먹을까 했는데 다음 기회에... 배가 부르다 불러.
저도 인생 첫 찜갈비여...
기대 중.
빠르게 나온 찜갈비와 밑반찬들!
매장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 있었다.
기본 상차림
땅콩조림!
나는 어릴 때 할머니가 땅콩밭을 하셔서 땅콩을 밤처럼 많이 쪄 먹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
드디어 메인 찜갈비
마늘이 가득 들어있었다.
뭉티기 마늘 장부터 마늘찜갈비까지 거의 전방 100m 접근금지임 ㅋㅋ
여기서는 진로
묻지 않으시고 제로로 가져다주셨다. 제로가 유행이긴 한가 봄
먹기 좋게 남편 가위질 시작!
정말 갈비찜과는 다르게 살결이 뭔가 통통 튀는 느낌!
중간맛으로 주문했는데 알싸한게 맛있었다.
진짜 마늘이 다 했다.
풍자 맛집 최고
지난 설에 시할머니 댁에서 물김치도 백김치도 아닌 이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떡과 함께 집어먹다 대차게 체함 ^^. ㅈㅁㅌ...
마늘 양념에 생마늘 얹어서 와구와구
고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쉬울 지경이었다.
인원수에 +1 하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왜인지 알게 됨!
우리는 애매한 시간에 와서 2인분을 먹었지만 그게 아니라면 필수로 +1 주문이 필요할듯하다.
양이 적은 건 아닌데 아쉬워...
어느새부터인가 고기 먹을 땐 생마늘 필수임
고기를 아주 쪼끔 남겼다 볶음밥을 위해서...
주말에는 볶아주지 않으시고 밥을 주문하면 김가루와 참기름 함께 주셨다.
셀프 비빔밥!
진짜 미친 맛인 게 확실해...
이거 먹으러 대구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다음에는 속 비우고 와서 콩국수랑 찜갈비 꼭 먹을게여...
초점 무엇?
마늘 과다 복용으로 한밤에 아아 흡입
아무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너무 배불러 앞에 있던 코코 산책을 끝으로 하루 끝!
지상에 층으로 나눠진 코코는 또 처음인걸? 신기방기
갈비찜말고 찜갈비 ★★★★★
재방문의사 있음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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