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은 커피 아닙니꽈
아쉬운 만남의 끝으로 정한 안성 대형카페 온스어폰어네이처
정원이 예쁘게 잘 되어있고 커피 맛도 좋아서 또올집 등극!
날씨도 엄청나게 더워서 안에 앉아 정원을 보는 게 힐링이었다.
앞에 주차장도 넓고 한눈에 보였던 건물
주택을 짓는다면 이런 느낌의 현관을 갖고 싶다.
건물 양옆의 정원
잘 가꿔진 식물들이 초록 초록하다.
내부 들어가자마자 위생적인 빵 진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카이막~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카이막! 여기서 만나다니!
바로 주문이요! 세트로 주문해서 함께 먹었다.
1층의 넓은 테이블
사방이 유리로 뚫려있고 어딜 둘러보아도 식물이 가득하다.
미니 테이블
한여름만 아니면 즐기기 좋을 아담한 공간
뒤쪽으로는 숲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었다.
몽글몽글 연기나는 안뜰
날이 덥지 않으면 앉아있기 좋았을 곳
1층 안쪽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깔끔한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다.
요즘 베이커리 카페 발뮤다는 필수인가?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분명 남으면 포장해가자고 잔뜩 주문한 빵들!
다이어트 네쌍둥이는 싹 먹음.
꿀이 올라가 있어서 달달 고소했던 카이막
빵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각자 고른 빵들
모두 해치움
빵을 열심히 굽고 계시더라니 모든 빵이 기본 이상으로 맛있었다.
카이막.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야지
담백한 빵과 카이막이 잘 어울렸다.
하늘도 맑고 예뻤던 날
루프탑도 있었지만 더워서 패쓰.
2층은 좌식 테이블도 있고 예쁜 공간이 많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지 못했다. 아쉽...
한참 수다 떨다 빠이빠이. 다음엔 더 길게 볼 수 있길.
마지막으로 화장실까지 예쁜 풀떼기와 꽃 뷰로 기록 끝.
쌓여가는 맛집/멋집 포스팅에 뿌듯하다.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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