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강서구에 있을 때 유일하게 맛있다고 생각했다던 로컬맛집 등촌칼국수
공항칼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남편이 여기가 더 맛있다고 해서 김포공항 10분 거리 최월선칼국수로 왔다.
날 더운 여름이지만 에어컨 바람 앞에서 뜨끈한 칼국수 호로록하는 맛이 또 있지!
얼큰한 국물에 미나리와 버섯 듬뿍 넣은 매운탕 스타일의 칼국숫집
주차는 바로 앞 길가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문제는 없겠지만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 참고!
1인분에 만원
서울에서 아직까지 선방하는 가격이라 생각한다.
따로 챙겨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가 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는 겨우 슬쩍 찍었다.
1층, 2층까지 있고 2층이 더 넓은 편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하지만 좌식이 아니라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칼국숫집이 맛집인지 알려면 김치를 보라!
반찬은 딱 하나 김치뿐이다. 자신감 넘치는 집
2인분
고를 것도 없이 바로 나와버린다.
육수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버섯과 미나리 잔뜩 넣고 또 끓이기
끓어오르면 양념이 섞이면서 얼큰한 빨간 국물이 완성된다.
먹을 땐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버섯과 미나리 건져서 욤욤
얼큰하고 쫄깃한 버섯과 미나리 향이 꿀조합이다.
먹다 보면 나오는 칼국수 면
우르르 쏟아 넣고 익기를 기다리는 중
국물 맛이 미쳤다.
칼국수 면도 쫄깃하고 오랜만에 크... 소리가 나는 찐 얼큰 칼국수를 맛보았다.
K 디저트 볶음밥
열심히 먹고 이모님께 부탁드림...
볶음밥이 잘 눌어붙을 때를 기다려 폭풍 흡입!
자꾸만 손이 가는 맛에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이 간다. 멈출 수 없었음.
김포공항 갈 일 있다면 또 들리고 싶은 맛집이다!
칼국수 러버에 얼큰 육수 러버라면 여름에도 대만족할 듯!!!
점심시간이 끝나가는데도 끊임없이 들어오는 사람들로 웨이팅이 있을 법 하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더 좋은 듯
추천 맛집 등극! 다음에 또 올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최월선칼국수 ★★★★★
재방문의사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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