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유증으로 너무 많이 먹어 위장장애를 얻어 활동을 위해 외식(?)을 하기로 했다.
야무지게 밥 먹고 커피타임을 위해 찾아간 곳은 가까운 정직한제빵소.
양주에도 윤쉐프 정직한제빵소라고 있는데 같은 건지 다른 건지는 모르겠다. 둘 다 가봤는데 둘 다 빵은 맛있음.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2층에 자리 잡았다가 1층 햇살 자리로 옮겨앉았다.
커피는 아아 빵도 배불러서 2개만 골랐다. 소금빵과 모카번
여기는 소금빵 먹으러 친구와 자주 갔던 곳인데, 앉아있는 동안에도 소금빵 싹쓸이하시는 분들이 계속 보였다.
오빠가 보더니 소금쟁이라고... ㅋㅋㅋㅋ
식빵도 맛있어서 식빵 사시는 분들도 엄청 많고 빵만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다.
+작년 여름(20년 8월) 단호박캄파뉴를 메인으로 TV 방영이 된 곳이라고 했다. (안 먹어봄)
이 동네는 원래 의정부에서도 외곽이라 내 기준 가족이나 연말 모임 등으로 많이 가던 근교 식당&카페였는데
근처가 많이 개발되면서 근교가 아니고 동네로 바뀌었다. 주차장도 나름 넉넉한 편
왼쪽에는 잔디밭에 야외 테이블도 있다.
날씨가 꽤나 쌀쌀했는데도 나와 계시는 분들도 있었다. 햇살이 따뜻해서 그런가?
요즘의 초대형 카페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1~2층과 야외공간, 테라스도 있어서 자리 잡기는 넉넉하다.
테라스 공간에 겨울철 바람막이라도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청주 카페에서의 기억 덕에 빵 사진을 세심히 열심히 찍어보았다...
따뜻한 햇살 받으며 오랜만에 일정 없이 쉬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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