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양남맛집_바다를 품은 자연산횟집에서 물회와 회덮밥으로 한 끼 해결 (with 경주 드라이브 코스 문무대왕릉 바다 산책)

여행을 가기 위해 숙소로 향하던 중 점심 해결을 위해 들린 양남 맛집 자연산횟집

탁 트인 바다 앞에 자리하고 있어서 멋진 뷰를 볼 수 있었다.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식당

날이 좋을 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여름에 못 온 것이 너무 아쉬웠다.

가까우니까 꼭 다시 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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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메뉴는 물회

역시 양도 엄~청 많고 맛있었다. 하지만 소스인지 따로 담겨 오는 물이 조금 단 편이라 맛봐가며 넣어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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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니었으면 사람은 5명인데 물은 먹다 만 것처럼 주냐고 말할 뻔했다... 물회에 넣는 물이어따...

가득했던 횟감 한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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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문한 회덮밥

역시나 회가 가~득 들었다. 신선하고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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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를 주문하니 기본 메뉴로 나온 매운탕

근데 이건 정말 찐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었다. 물회가 약간 내 입맛에 단편이라 단짠단짠으로 끝까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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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다른 바닷가 횟집에서도 고구마를 주셨는데 사장님 스타일이 비슷하시넹...? 탄수화물 러버인 내가 다 먹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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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앞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어머님은 믹스커피 한 잔과 함께 바람을 만끽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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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바다 산책과 함께 바라본 식당과 오늘 선택된 나의 양말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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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산책 후 숙소 입실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문무대왕릉까지 드라이브와 해안가 산책을 했다.

평범한 해안가라는 느낌보다는 기도를 하고 각자의 염원을 담는 곳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다.

곳곳에 굿당도 있고, 방생 고기랑 초도 팔고 있고,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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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지도 않은데 앞서 식당 앞의 바닷가와는 다르게 파도가 세게 치고 있어서 더욱 멋진 모습의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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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올 때마다 내가 가보지 못한 좋은 곳을 보여주고 맛집 투어를 해서 항상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고 있다.

설 명절 울산에서 보내는 시간도 알차게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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