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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니일상/어제 다녀온 곳

용인 엘리시안러닝센터 숙박 및 구내식당 후기 (with 건설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집체교육/카페/편의점)

by 올디니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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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체교육 숙소 예약을 위해 엘리시안 센터에 4월에 연락했더니 공단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예약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러닝 교육 수료 완료자 및 자격조건이 되는 사람을 가리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집체교육 일정이 당겨져서 5월 8일 교육인데 안내 문자가 5월 3일에 왔다.

중간에 공휴일도 있어서 마음이 급해졌다.

안전관리공단과 엘리시안 센터와 협의 없이 문자가 발송되었는지 문자 받자마자 문의전화했는데 부재중이었다.

나는 신청 문의전화가 많아서 연결이 안 되는 줄 알고 엄청나게 전화했는데 그냥 센터 담당자 부재였음...

우여곡절 끝에 숙식 이용 신청서를 받았고 메일로 송부했다.

숙박 예약 완료는 5월 4일 오후에 결정 난다고 했는데 숙박안내가 없어 재문의 했더니 5월 8일 집체교육일 오후에 알려준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럼 짐을 싸라는 거 말라는 거? 안되면 주변 숙박도 알아봐야 하는 건데 스트레스 받는 상황 발생.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로 왔다.

혹시 몰라 짐은 챙겼고 5월 8일 당일 오후에 숙소 지정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선착순이네 어쩌네 해서 서둘렀던 건데 당일에 현장 접수도 하고 있었고

업무처리도 남녀 구분이나 숙박일에 따라 나누느라 업무처리가 늦나 했는데

그냥 가나다순으로 숙소가 지정되었다. 왜 늦었는지 알 수 없음...

기수마다 케바케인것 같다. 아무튼 빠른 접수가 속 편함.

 

숙소는 생활관과 국제관이 있는데 나는 생활관으로 배정받았다.

강의실이 있은 본관에서 5분 거리.

최대 2인실까지 쓰이는 방인가 보다.

작은 싱글 침대 2개가 있는 방이었다.

숙박 찐후기는 아래에 따로 남기고 지금은 시설 안내

화장실도 나름 깨끗!

샤워실이 따로 없어서 물천지긴 하지만 따뜻한 물도 잘 나왔다.

제로 웨이스트까진 아니지만... 요즘 톤28 비누를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한다. (갑자기..)

가서는 어쩌나 생각하다가 집에 있던 동구밖 어메니티가 생각나 챙겨옴.

공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던 책상과 화장대

 

오빠가 노트북 가지고 가래서 가지고 왔는데 가지고 오길 잘했다.

남는 시간 블로거 하는 중.

창밖의 뷰

첫날엔 노을이 지는 시간에 들어왔다.

절대 쓸모없을 줄 알았던 스타벅스 파우치는 강의실 갈 때 주전부리랑 숙소키, 지갑 넣는 용도로

야무지게 사용했다. 텀블러 필수!

생활관 1층에 헬스장도 있고 세탁실도 있다. 사우나도 있지만 운영은 X

난 헬스하며 여유롭게 지낼 줄 알았는데 현실은 강의 듣고 지쳐서 널브러짐.

첫날 가서 자전거 조금 탔음.

 

주차장은 첫날에 주차하고 이동을 안 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했고

지상주차장 공간도 있다. 만차 시엔 시설 내 갓길 주차도 하는 것 같음.

삼시 세끼는 원래 안 챙겨 먹는 스타일이라 조식 빼고 중식과 석식을 신청했다.

왼쪽하단 의자 등받이 부분 뽀얀 먼지 보면서 먹지 말까 생각했는데... 밥먹을 때가 없어서 그냥 먹음...

저기 말고는 깨끗한 편이었다.

근방에 식당이 있긴 한데 거의 한식뷔페고 걸어 내려가서 먹고 오기엔 꽤 귀찮은 거리다. (10분 거리)

구내식당 이용하는 게 속 편한 것 같다.

밥은 한 끼에 부가세 포함 9,900원인데 제값을 하는지 모르겠네

구성은 좋으나 맛을 따지자면 그냥 단체급식 그 정도의 맛... 그리고 밥이 묵은 쌀인지 뭔지 날림밥이어따... 9끼의 기록

 
 
 
 
 
 
 
 
 
 

엘리시안러닝센터 숙박 찐 후기

별점 ★☆☆☆☆

장점 :

가깝다. 일주일 교육을 받으며 왔다 갔다 최적의 동선. 근방의 비즈니스호텔이라도 잡으려면 자차 15분 거리.

숙박료은 단체 할인 적용으로 1박 61,600원으로 근방 비즈니스호텔 평일 가격과 엇비슷함.

단점 :

객실 내 패브릭 관리가 최악이었다. +먼지까지

처음에는 락스 냄새라 생각해서 2일 정도 환기를 했지만 두통이 심해서 침대 시트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문제는 커튼이랑 침대 시트, 수건.. 전체에 댕비린내 같이 베여있는 냄새였음.

5일 동안 먼지와 냄새로 목이 점점 칼칼해짐 ㅋㅋㅋ

4박 5일 내내 창문 열어놨다. 겨울이 아니라 다행이었음.

나 같은 사람기 쓴 후기가 있었다면 이불이랑 수건 챙겨갔을 텐데...

아무쪼록 이것으로 도움받는 사람이 있길...

집 와서 모든 옷을 세탁했다. 냄새가 밴 느낌이라ㅠㅠ

참고로 매트리스는 스프링 소리가 난다. 팅팅.

내가 묵었던 방만 그런 건지, 전체가 그런 건지, 생활관만 그런 건지 알 수 없지만

전문 숙박업체가 아니라는 것에 감안하기에도 4박 동안 힘들었다. 다시 선택하지는 않을 듯.

*참고 : 숙박 및 식사 세금계산서 발행 불가 (카드결제만가능 / 법카 있어서 망정.. 당황스러웠다.)

 

 

속세의 맛 아아.

강의실에 있던 차와 사탕으로 귀차니즘을 이기다가 점심 먹자마자 호다닥 카페 방문

10분 정도 거리에 카페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음ㅋㅋ

이렇게 5일 동안의 엘리시안 러닝센터의 생활이 끝이 났다!!!!

아무래도 건축이고, 남자들이 대부분이라 후기나 정보가 너무 없어 답답했는데

결과야 어찌 되었든 간에 무사히 문제없이 끝나서 후련했다.

어쩌다보니 불만족한 후기여서 좀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4박5일 꾹 참고 잘 지냈음.

집체교육 강의와 공부, 시험 후기도 어서 정리해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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