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가 저녁 먹으러 오라길래 반찬 뭐 있냐니까 방금 감자 두 알 껍질 깠다고... 밥 먹으러 오라는 거 맞지...?
그럼 그대로 두라고 내가 가서 한다고 했다.
성공하면 주말에 남편 해줘야지.
단짠단짠 #스팸감자볶음
재료 - 감자 2알, 스팸1캔, 대파1/2대
양념 - 진간장2T, 올리고당1T, 고추장0.5T, 굴소스1T, 설탕1T, 물 1컵(종이컵), 소금약간, 고춧가루0.5T(취향껏), 깨 약간, 참기름1T
감자는 껍질을 까서 준비했다. (마미 솜씨)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감자를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조림이나 볶음 시 부서지지 않는다.
스팸은 작은 것으로 준비.
큰 것을 넣어도 양념의 양은 동일하니 취향껏 준비하면 된다.
깍둑썰기 깍둑깍둑
좀 큰 것 같아서 중간에 한 번씩 더 잘랐다.
분량의 양념을 섞어서 준비
진간장2T, 올리고당1T, 고추장0.5T, 굴소스1T, 설탕1T, 물 1컵(종이컵), 소금약간, 고춧가루0.5T(취향껏)
기름을 넉넉히 두른 웍에 감자를 넣고 볶는다.
너무 크게 썰어서 중간에 너무 큰 건 다시 꺼내 잘랐어요...
충분히 볶아 감자가 반 이상 익을 때까지 뒤적뒤적!
햇감자라 금방 익는다고 마미는 말씀하셨지.
반 정도 익었다면 분량의 양념을 넣고 약불에 조리기 시작!
충분히 감자에 양념이 배어들고 졸아들 때까지 타지 않게 저어주어야 한다.
중불에서 조리했다.
어느 정도 졸아들면 스팸을 넣고 볶기 시작
대파 흰 대부분을 총총 잘라 넣었다.
양파도 넣어도 되는데 오늘은 양파는 패스
다 익었다면 불을 꺼 준 후
참기름과 깨를 둘러 남아있는 잔열에 뒤섞어 완성!
밥 위에 감자랑 스팸 올려 한 그릇 뚝딱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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