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토스트로 시작한 우리의 하루 식단 기록 (w. 달걀토스트/바지락국/어묵볶음)

달걀물에 적셔 설탕 뿌린 #프렌치토스트 생각이 갑자기 났다.

일어나자마자 공들여 달걀물 적셔 토스트를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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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달걀 두 개 섞어 준비 끝

설탕도 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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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식빵을 하나 샀는데 뒤편에 적힌 꿀팁

3cm 그래 이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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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m 맞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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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크촉크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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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초크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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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불에 버터를 두르고 굽기 시작

달걀물에 식빵이 찢어질까 애기궁디 다루듯이 조심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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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영롱 자태

토스트는 뭐니 뭐니 해도 프렌치토스트가 짱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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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두꺼웠는지 안쪽에 달걀물이 살짝 덜 적혀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맛있다.

여기에 설탕 촥촥! 뿌렸어야 했는데 까먹었다... 아쉽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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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ㅎㅇㄴ지인이 준 핸드메이드 드립 커피

오랜만에 드립 먹었더니 넘 부드럽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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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드립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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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간단히 #바지락국 을 끓였다.

해감 된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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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간만 해서 보글보글 끓여 거품을 걷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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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을 위해 편으로 썰어낸 마늘과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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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면 넣어 칼국수를 끓일걸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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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하려고 남겨뒀던 나의 어묵

결국 떡볶이 할 시간이 없어 밥반찬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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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먹고 푹 쉬는 하루

평화로운 나날들이 계속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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