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살찌는 계절이라 했던가...
11월은 부지런히 챙겨 먹고 살 찌는 느낌 ing...
주말농장을 취미로 하고 계신 ㅎㅅ네 어머님께서 주신 대봉 한 바구니
무 농사가 잘 되었다고 하셔서 쌈무와 무피클을 만들기 위해 하나 얻어 가겠다고 했더니 무와 함께 대봉이 왔다.
한 바구니 가득 인심 좋게 나눠주셔서 감동의 눈물 콸콸콸
빛깔도 좋고 너무 맛나 보이는 선물에 아주 기분이 좋다. 먹을 생각에 ㅋㅋㅋㅋㅋㅋ
가을무도 아주 예쁜 모양을 골라 주셨다. 주말에 무피클과 레몬쌈무를 담글 예정
내가 앞에서 신나게 혼자 박수도 치고 노래 불러줌 1인1열1직관 무료 공연
다음날 월차인 남편은 소주 한 잔
나는 탄산수 한잔
아침잠 없는 남편이 준비한 브런치
아침잠 많은 나는 눈곱만 떼고 커피 내려 뇸뇸..
피클과 쌈무를 만들려고 유리병 소독한 김에 식기류도 죄다 꺼내 소독했다.
뜨거운 물에 팍팍 찌든 때 벗기기 속이 다 시원하다.
점점 나를 닮아가는 남편쓰...
평일 퇴근이 늦은 나를 대신해 저녁을 준비한 남편. 사랑합니다~
오늘 보니 몬스테라에 또 싹이 나고 있다.
감격...
오랜만에 현장출근
현장에 있으면 시간이 아주 잘 간다. 관리자인 척 관리자 아닌 오늘 임무는 보초1
여행 기념품이며 집안 살림살이를 털어 한 보따리 챙겨주는 ㅎㅇㄴ쀼
제3의 친정엄마로 임명합니다. #몰티져스 #OLE캔디 #옆마을까지소문난고구마
일본 가면 ㅇㅌ 최애 가루쿡 마니 사올게...
키오스크 주문에 셀프 픽업 매장이지만 사장님 친절
요즘 쌀국수 맛집이 늘어나고 있다.
안에도 나름 포켓도 있고 디테일도 귀엽네.
애증의 스벅... 언제나 손절을 꿈꾸는데 100%가 안되네 ㅋㅋㅋ
음료가 3개나 들어있어서 가성비는 나름 좋다.
아직 안 먹어봤는데 맛없다는 후기만 들리는 슬픈 소식... 건강한 맛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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