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다. 이번 주는 일본에서 업뎃하는 주간일기!
챌린지 마지막을 앞두고 여행을 와서 너무나 바쁘지만 그래도 일기는 써야지!!
남편이 일찍 퇴근한 날 저녁 메뉴
짜파게티 하나도 그냥 안 먹는 남편님의 작품
요즘 짜파게티의 진하고 꾸덕한 맛이 사라져서 아주 아쉽다. 먹다가 싱거워 트러플페이스트 잔뜩 넣어 먹었다.
저녁 동안 할 일이 많아 간단히 먹고 빠르게 치웠다.
호다닥 준비한 연말 파티 준비
메인 음식이 참치라 날것을 못 먹는 임산부를 위해 준비한 닭백숙과 후식 안주로 준비한 곶감 말이
이번 연말 파티는 남자들이 준비하고 여자들은 놀다 오기로 결정
이 주 전에 엄마랑 다녀온 더 현대 서울 크리스마스트리 구경을 가기로 했는데 이주 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본의 아니게 오픈런 했는데 오픈런 없었으면 못 봤을지도...
뛰어가는 좀비떼들 사이에서 나도 뛰고... 샤넬오픈런인줄...
예쁜 사진을 찍긴했다.
줄 없네? 하고 뒤돌아서면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던 날.
작고 귀여웠던 꼬마들
곰돌이 머리채를 잡았네...
보들보들했던 곰인형과 한 컷 찍을 수 있었다.
수티 가고 싶었는데 거의 두 시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푸트코트에서 점심 해결
더 현대에서는 밥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다... ㅠㅠ
그래도 운이 좋아서 명품관 다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고 싶었던 메종 구경까지 했다.
남편쓰가 더현대 후기 듣고 사라고 했으니 일본 갔다 오면 살거얌...
여자들끼리의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가니 남자들의 귀염뽀짝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덩치 3명이서 준비했다기엔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ㅠㅠ 힘 조절 못해서 알파벳 터트린 거도 귀욥따...
제일 바쁜 주가 이번주인듯... 파티를 끝으로 바로 여행 준비 시작.
캐리어에 보이는거 던져넣기
내 차는 경차여서 예전엔 아주 부담없이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했었는데 차를 바꾸니 주차장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졌다.
일 주차 9000원 너무행
어차피 코로나로 인해 공항버스 시간대도 맞지않아 차를 타고 가야해서 저렴한 방법을 찾게되어 공유한다.
일 주차요금 4000원
임산부 100% 할인
경차 60% 할인
주차장은 4층 까지 있고 새벽(5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도 넉넉했다.
좌측으로 공영주차장 우측 운서역
걸어서 3분 컷
버스와 승용차 입구가 구분되어있다.
운서역과 공영주차장 사이에 입구가 있으니 헤멜걱정 없음!
15분 내외면 공항에 도착하니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가는 시간과 비슷하다.
최애 여행가방과 여행전용 신발
오랜만에 비행기 타러 갑니다.
업무 말고 승객으로 끌어보고 싶었다며 빈 카트 끌고 다니는 남편쓰...
어젯밤 충동적으로 짜른(실수) 앞머리
모닝커피 마시며 출발
안녕 갑니다.
도착하자마자 폭우^^...
날씨요정 행운요정은 이제 끝인가보다.
폭우속의 디즈니 얼어 죽을뻔 했지만 그래도 즐거워떠...
폐장까지 알차게 즐기고 숙소로 총총
귀요미 미키손잡이
다음날 해떴다!
시부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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