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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니일상/어제 다녀온 곳

경기도 포천 겨울 가볼 만한 곳 산정호수 오리 썰매 평일 주말 꿀팁 (with 필수 준비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코스 추천)

by 올디니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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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가고 싶었던 오리 썰매

억새축제 시즌에 산정호수에 오고 몇 달 만의 방문이다.

둘레길 걸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호수가 꽁꽁 얼어서 그 위를 걷다니! 설레는 장소!

산정호수는 언제나 붐빈다.

봄, 여름, 가을이라고 절대 한적하지 않음! 365일 오픈런이 가장 한적한 곳이다.

특히 봄, 가을 등산철에는 아침 새벽에도 붐비니 일찍 떠나야 한다.

하동 주차장 인근의 한화리조트부터 상동 주차장까지 4km 남짓의 왕복 2차선 도로는 밀리면 답이 없다.

상동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차가 밀리는 게 보인다면 과감히 하동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좋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20분 내외! 밀리면 30분은 더 걸릴 수도 있다.

주차요금은 종일 2000원

드디어 오게 된 썰매 축제

작년에 너무 바빠 못 왔는데 그 사이 인기가 많아져서 더 사람이 많아졌다.

러버덕 기차와 썰매를 타고 싶었는데 내가 갔을 땐 기차가 안전의 이유로 운행하지 않고 있었다. 아쉽...

가격표

오리 썰매 인기 좋다고 2,000원 더 비싼 거 실화냐

산타썰매 꼭 타세요.

30분이 아니고 20분 이지만 전동이고 속도감이 더 있어서 더 너른 산정호수를 내달릴 수 있어요.

못 타고온게 슬픕니다.

입장권도 줄 서서 사야 하고... 그 입장권 들고 오리 썰매 앞에서도 기다려야 한다...

조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기다리라는데 뭐

꽁꽁 언 호수 위

펭귄과 푸우도 귀여운데... 인기가 없네유

펭귄이랑 슬쩍 고민했는데 그래도 오리 탈래

 

러버덕 기차 휴식 중

평일에 오길 다행이었다.

기다리면서 남의 썰매 타는 거 구경...

귀여운 아가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시간 정도 기다림 끝에 탈 수 있었던 러버덕!

남편 먼저 태워주는 여자임

자전거 타보고 싶어서 내가 먼저 운전대를 잡아따

어쩐지 궁디는 따땃하더라

이날은 영상 1도의 날씨였다. 그래도 추워

핫팩 필수 장갑 필수!! 자전거 타는 곳에서 면장갑도 1000원에 팔 정도임

목도리 한 러버덕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분홍 목도리 한 애로 받았다.

찐행복

 

30분의 시간 동안 사진 15분 찍고 15분 탄 듯?

모두들 그렇게 하고 있음...

 

생각보다 썰매가 무겁다. 그리고 페달을 빨리 밟으면 미끄러져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데

천천히 페달을 굴려야 함!

오리가 생각보다 커서 담기지 않음

삼각대 가지고 올걸! 셀카로 찍고 마무리

 

썰매를 반납하고 눈이 쌓인 얼음 위에서 셀카 찍기

내년에는 더더 행복하자고 약속~!

 

커플티 입었는데 아쉬워서 추운데 외투 벗음

열정적인 우리들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하면 좋았어도 다신 하지 않는 체험단 인생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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