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소울푸드인거 같다.
오늘도 갑자기 먹고 싶어서 하게 된 김밥쓰
밥이 역대 최고로 떡밥이 되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음.
떡밥으로 완성된 김밥쓰
그래도 처음으로 단무지랑 맛살까지 넣은 김밥을 완성했다.
우엉과 단무지는 뜯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 꼭 짜서 준비했다.
크랩은 손으로 찢어서 준비.
달걀은 3개로 지단을 부쳤다.
살짝 귀찮아서 1장짜리 두툼하게 부쳤더니 약간 포슬포슬한 느낌..
스팸은 단무지와 비슷한 두께로 잘라 굽굽해서 완성
쌀뜨물을 받아 보글보글 끓인 후 달걀을 풀어 회오리친 물에 부어 달걀국도 완성
아무것도 안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만 간을 했다.
김밥과 함께 먹을 카레 시작
버터에 양파 넣고 볶볶
대파도 한 줌 썰어 넣었다.
볶아진 양파 위에 고체 카레와 적당량의 물을 넣고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서 완성했다.
끓어오를 때 체더치즈 1장과 휘핑크림 2T를 더 넣었다.
부드럽고 술술 넘어가는 카레 완성!
이제 김밥을 말아봅니다.
밥이 완전한 떡밥이라 멘붕이왔다...
가지런히 놓인 김밥 재료만 보면 기분이 좋다.
김은 거칠한 부분이 안쪽이고 매끈한 부분이 겉면이 된다.
자세히 보면 결이 있으니 결을 세로로 놓고 싸야 한다. (사진과 반대로)
그래야 풀리지 않고 짱짱한 김밥이 됨!
밥은 망했어도 김밥 말기는 성공했다.
김밥과 함께 할 카레와 겨란국ㅋㅋㅋ
왜 할무니들은 겨란이라고 말하는 걸까.
김밥 좋아여
질리지 않는 김밥
카레에 꼭 찍어서 먹는 김밥
다음엔 고슬고슬한 밥으로 더 맛있게 만들어야지...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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