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도쿄에서 숙소가 멀었던 것에 대한 엄청난 후회가 있어 이번에는 가까운 곳으로 만 골랐다.
초역세권 걸어서 긴텐쓰닛뽄바시역까지 2분 거리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세상 간편하고 아이가 있어서 취사 가능한 곳으로 초이스!
숙소도 깔끔하고 체크인 전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어서 좋았다.
체크아웃 때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내가 묵은 곳은 11층의 안쪽 넓은 평수의 숙소였다.
신발장만 봐도 세상 크다.
캐리어 4개가 들어가고도 신발을 벗을 공간이 있음.
거실도 넓은 편
소파가 펼치면 간이침대로 쓸 수 있는 접이식 소파여서 펼친 후 밥 먹을 때 ㅇㅌ는 아이패드를 시청할 수 있었다.
프리와이파이존!
식탁도 넓은 4인 식탁이라 밤마다 술 한 잔 쾌적하게 가능했다.
아침저녁으로 식탁에서 가루쿡하는 아드님
5인이 묵어도 되는 숙소였는데 의자가 4개뿐이고 추가 의자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후기에 쓴다는 걸 깜박했네...
가루쿡 끝나면 소파로 쫓겨나던 어린이 인생 ㅋㅋㅋ
창문이 작은방은 ㅎㅇㄴ네 식구들이 사용했다.
붙박이장도 있고 캐리어 놓을 공간도 충분했다. 어른 2명 아이 1명 충분히 숙면 가능
나와 남편의 방
미닫이로 되어있는 방이었다.
약간 외풍이 들기는 했지만 춥지는 않았음.
한겨울에는 조금 추울 것 같기는 한데 보일러가 되는 곳이라 빵빵하게 틀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 숙소에 창문이 없어서 정말 먼지와의 전쟁이었는데 여기는 탁 트인 발코니가 있어서 쾌적했다.
뷰는 뭐 옆집 벽 뷰 또는 골목 뷰?
십일자형 주방
냉장고도 큼직하다. 3박 4일의 아침과 술장고로 야무지게 사용했음!!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밥솥까지
장에는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화로까지 있었다. 편의점에서 데워오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도톤보리에서 빵 굽는 향에 홀려 말 꺼내기도 전에 4명이 다 사자고 외쳤던 식빵 ㅋㅋㅋ
다음날 아침 토스트기로 빵을 구울 수 있어서 좋았음.
일본은 빵이 맛있는 나라여...
가스레인지는 마지막 날 ㅎㅇㄴ의 아침숙취를 위한 라면 끓이는 용도로 1번 사용 ㅋㅋㅋ
냄비도 있고 프라이팬도 있음.
그릇과 컵도 많고 깨끗한 편
집기류도 깨끗한 편이어서 걱정 없이 쓸 수 있었다.
일본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야 고급 주택이라고 칭한다고 한다. 여기도 그런 곳!
욕조도 있고 샤워공간도 넓고 깨끗했다.
일본엔 러쉬가 저렴하니 바로 러쉬 입욕제 구매해서 밤엔 ㅇㅌ의 물놀이 공간으로 사용했다.
세탁기도 있어서 중간에 세탁기도 돌림 ㅋㅋㅋ
건조대 없이 여기저기 잘 걸어 말린 실력자 ㅎㅇㄴ 칭찬해~
세면대와 화장실도 깨끗했고 쾌적했다.
우리의 술파티를 책임졌던 넓은 공간!
근처에 한식당도 있었다.
마지막에 매콤한 게 너무 먹고 싶었던 우리들... 가격 보고 참을 인자 새겼음.
해외에서의 에어비엔비 숙소 경험은 처음인데 좋은 경험이었다.
1박에 5인 23만원의 가격으로 내집처럼 편하게 있었고,
호스트의 답변도 빠르고 굉장히 친절해서 만족!
마지막은 자양강장제 일본 바카스!
우리나라 거보다 효과가 좀 더 좋다고 했다. 여행 기간 동안 숙취해소제와 야무지게 챙겨 먹음.
한 살 한 살 먹어갈 때마다 여행이 즐거우면서도 힘들다.
숙소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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