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2월의 시간들
여러 가지 문제로 컨디션이 아주 안 좋았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듯.
다 알아서 잘 흘러갈 것을 알면서도 막상 그 상황 속에서는 고군분투하게 된다.
새로 시작하는 3월에는 새싹이 피듯 푸릇푸릇 한 날들이 가득하길.
남동생과 남편과 동네에서 술 한 잔
사진 찍으려는데 티라미수를 손대더니 남자 둘이 데코 해준다며 사방을 퍼먹음 ^^...
동네의 넘나 힙한 칵테일바여씀.
하쿠조아
칵테일바는 2차였고 1차였던 포차 뚱뚱이이모네
고갈비가 가성비 조으다. 오랜만에 설탕 토마토도 욤욤
요즘 게을러진 새댁의 집밥 기록
남편님이 차려주신 한상차림
잘 먹었습니다.
나의 서터레스에는 항상 남편님의 케이쿠 처방이 있다.
2월의 하루하루는 술 한잔 마무리
이렇게 술이 익숙해지나 했는데 탈이 나서 이제 다시 술은 안마시기로...
오랜만에 꿀 녹차
두 개나 타서 마셨다. 일본에서 사 온 귀요미 머그는 녹차가 잘 어울림.
다음에 또 간다면 말차 가루를 꼭 사 와야지.
영양제 정말 안 챙겨 먹는데 아침에 남편이 챙겨주면 잘 먹음
오메가와 엽산 그리고 한 개 뭐였지...?
베이비를 위한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운동도 스트레스 안 받기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반찬 돌려 막기 중
3월에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열심히 집밥 일기를 써야겠다.
20만 원짜리 교육
점심값도 주는데 강남 물가에선 턱도 없다.
내돈내산 연어샐러드
생에 처음 지하철 반대로 탐
전화통화하느라 30분 넘게 타다가 알았다.
1시간도 안 걸릴 거리를 두 시간 가까이 탐... 엉엉
오늘 하루 되는 일이 없었음.
신라면 3배 매운맛
나는 별로 안 매웠고 오빠는 맵다고 했다.
컵라면에 생긴 손잡이 정말 신기하다. 아이디어 좋네
롯데리아 클래식치즈번으로 쉑쉑 맛이 난다길래
하나씩 추가해 봄. 쉑쉑의 맛이 난다!
붕세권 우리집
아파트 단지 상가에서 붕어빵을 판다.
겨울 다 지났는데 맛봄!
가깝고도 먼 사이
남편 사촌이 울산에서 대구로 이사했다는 소식에 금요일 밤 서둘러 놀러 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웬 시커먼 남자가 앞에서 재롱부려서 심기 불편 거리 두기하는 쪼꼬미ㅋㅋㅋ
남의 애는 빨리 큰다던데 정말 빨리 크는 느낌... 4월 돌잔치에서 또 만나쟈
대구 찍고 다음날 울산 도착!
워터에이징하는 고깃집! 가성비 좋아서 줄 서서 먹는다길래 오픈런 했다.
오픈런 해서 텅텅 비어있었는데 나올 때는 줄을 엄청나게 서있었음.
승리자의 기분
오겹살 욤욤
오랜만에 어머님 아버님과 굽는 고기 욤욤
된찌가 진짜 맛있었다.
3000원인데 게를 넣어주다니...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한잔
술알못인 나는 맛없어서 딸기먹방만 했다.
울산에서 가지고 온 마미 사랑
텅 빈 냉장고가 가득 채워졌다. 뿌듯
당분간 반찬 걱정 없을 듯!!
이번 달도 무사히 끝내서 장하다. 셀프 토닥토닥
3월에는 더 으쌰 으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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