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한국인의 아재 입맛인 우리들
지나다니며 보이는 한국 식당에서 얼큰한 닭볶음탕 한 접시에 흔들렸었다.
도쿄에서도 안 그랬는데 왜 갑자기 매콤한 게 당기는지 참.
일본 돈코츠라멘의 그 느끼한 국물을 즐겨 하지 않는 나는 라면은 한국인 패치가 된 곳으로만 간다.
도쿄에서는 이치란라멘을 오사카에서는 킨류라멘으로 결정 땅땅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아침부터 킨류라멘 용을 찾아서!
밤에도 낮에도 사람이 많은데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아침 해장라멘으로 딱 좋음.
관광객이 거의 99%지만 맛있는 걸 어떡해.
현금 필수,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다.
도쿄 갔을 때 일본도 진짜 많이 바뀌었구나! 했는데 오사카 와서 아니구나 생각함.
카드 결제 불가인 곳이 많아서 불편했다.
셀프 픽업과 셀프 반납 시스템
거리의 좌석에 안착
라멘에 야들야들 고기
아침부터 고기가 술술 넘어간다.
마늘 두 스푼에 부추김치 배추김치까지
먹고 나면 거리 두기 필수임
해장의 짬바이브
드뎌 나왔다.
뽀얀 국물이지만 기름짐이 적고 마치 사골국물 같다.
마늘 가득 넣으면 거의 부산 국밥집임.
정신없이 먹느라 음식 사진 이게 끝...
아침의 글리코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니 아침에는 한산하다.
우리나라 이디야 같은 일본 국내 브랜드인 도토루
후식 에스프레소 원샷
밤에는 여기가 사람으로 가득 찬다.
3박 4일 마지막 날 드디어 로손에 들렀다.
불닭 야끼소바 못 만날 줄 알았는데 바로 만남!
편의점 카츠샌드가 우리나라 만원 넘는 식당보다 맛있었음^^...
갑니다.
일본에서 술찌로 낙인찍힌 분과 한국으로
층간 이동이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던 간사이공항
우리가 언제 이렇게 다 같이 여행을 오겠어.
정말 진짜 너무 즐거웠다.
일본 짤짤이 털기는 무조건 공항 자판기다.
이 녹차가 제일 제일 맛있었음!!!
나란히 나란히
이번엔 앞쪽 자리 선점 성공
펼쳐보니 막상 사 온 게 별거 없어 보이네.
라면과 과자류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술병 깨질까 봐 구매했다.
울 오빠는 니뽄스탈 청바지 하나 구매!!
내 사랑 레몬사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이제 오빠가 먹기루...
귀요미 컵
한 개에 6000원 정도였던 거 같다.
야마자키위스키
ㅎㅇㄴ네의 머릿수를 빌려 야무지게 꽉 채워 사 왔다지.
신나는 오사카 여행기 끝!
앞으로 열심히 일해 통장 텅장 채워넣겠숨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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