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이 바쁘니 블로거의 삶이 험난해지고 있다.
오늘도 집밥 일기 시작
마미의 반찬들로 간단하게 한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역시 엄마 손맛이 최고
셀프쿡 - 쌀밥, 냉이된장찌개, 시금치무침
마미쿡 - 무생채, 진미채, 총각김치, 달걀장, 잡채, 멸치볶음
봄나물의 시작을 알리는 냉이
된찌에 넣으면 향긋한 향이 정말 좋다.
냉이된장찌개 : 된장 1T, 고추장 1/2T, 고춧가루1T, 멸치액젓1T, 냉이 한줌, 양파 1/2개, 대파 2대, 우렁 한줌
쌀뜨물 준비 끝
육수 내가 귀찮을 땐 쌀뜨물이 최고다.
된장과 고추장은 1:0.5 비율로 넣어주었다.
1대 1만 넘지 않는다면 고추장의 양은 개인 취향껏 가감해도 좋다.
달래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했다.
보통 봄나물은 마미의 손질 후 나에게 와서 손질 방법을 다룰 일이 거의 없네.
양파와 대파는 있는 대로 준비
냉동실에 소분해둔 우렁이를 준비했다.
두부도 뭐도 없기에 있는 된찌 재료 총출동!
모두 때려 넣고 보글보글 시작
처음에는 작은 냄비에 2인분 하는 게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
계량을 해도 넘치는 냄비에 아주 힘들었다지.
감칠맛을 위해 멸치 액젓을 스윽 넣어주기.
참치액,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넣는 편.
얼큰함에는 고춧가루 팍팍!
냉이는 먹기 직전에 넣고 불에서 내렸다.
냉이 향이 향긋하게!
막간을 이용해 동치미도 무쳐냈다.
참기름에 깻가루, 고춧가루, 설탕 넣고 팍팍 무치면 끝!
마미표 달걀장까지 준비 끝
오늘도 윤기 좌르륵 솥밥에 따끈한 찌개로 잘 차려 먹었습니다.
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및 글은 모두 올디니가 직접 촬영 및 작성한 것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올디니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용도와 불법적인 무단 도용 및 일부 발췌 또한 허락하지 않습니다.
무단 도용 시 저작권법 위반에 따른 민형사상 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 진행 및 법적 처벌하겠습니다.
':-)양신차곳 > 내가 바로 요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달콤하고 구수한 봄동된장무침 (with 아기배추) (0) | 2023.05.05 |
---|---|
백종원레시피 안동찜닭 소스 레시피, 중국당면 넣은 간장찜닭 (with 마요사레시피_콩나물깻잎대파무침, 테이블냄비로 찰떡인 오델로짜글이) (0) | 2023.05.03 |
니가타 미나미우오누마 고시히카리 백미로 쌀밥 짓기 (with 비린내 안 나는 보리굴비와 된장찌개) (0) | 2023.04.26 |
새댁의 소소한 저녁메뉴 기록하기 (with 백김치무침, 삼겹살구이, 된장찌개, 방수식탁보 교체, 대형 수저받침) (0) | 2023.03.20 |
일본식 달걀덮밥, 게맛살 넣은 텐신항 만들기 (with 계란요리/계란덮밥/한그릇요리/콩나물무침) (0) | 2023.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