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에 밥 종류가 한 가지 필요할 것 같아서 준비해 본 롤유부초밥
파인애플 볶음밥을 하고 싶었는데 마트마다 파인애플 상태가 안 좋아서 패스했다.
남편이 곱게 칼집 낸 소시지와 함께 내놓았던 유부초밥과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 차지키소스를 오랜만에 만들어보았다.
마트에서 호기심에 구매했던 롤유부초밥.
유부와 김에 싸 먹는 유부초밥이라 신기했음.
초밥 소스와 볶음조미깨, 유부와 조미김이 들어있었다.
디핑소스가 들어있지만 굉장히 적은 양이었음.
간단한 조리방법이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느낌!
한 김 식힌 밥 위에 초밥 소스와 볶음조미깨를 넣어주었다.
알록달록 예쁜 유부초밥밥 완성!
물기를 꼭 짠 유부 위에 조미김 1장을 올려주었다.
본 레시피에는 없지만 집에 깻잎이 있어 함께 말아주었다.
적당량의 밥을 넣고 돌돌 말기
사진보다는 많이 넣어야 한다
유부와 김은 8장이니 밥을 8등분으로 균일하게 나눠서 말아주기
2개는 맛보느라 먹어보고ㅋㅋㅋㅋ
남은 6개를 반으로 잘라 세워서 그릇에 담았다.
유부도 뻣뻣하지 않고 조미김과의 조합이 맛있었다.
등갈비찜을 색다르게 먹고 싶어서 생각했던 차지키소스
롤유부초밥의 디핑소스의 양이 조금 작아서 겸용으로 찍어 먹는 소스로 준비했다.
간단간단!
오래전 킵했던 소스 레시피라 가물가물하지만 마요사레시피로 배웠던 것 같다.
그리스식 소스인 차지키소스 시작!
재료(1개 분량) - 요플레 1개, 마요네즈 3바퀴, 설탕 1t, 레몬즙 0.5T, 마늘 1알, 고수(취향껏)
요플레는 플레인이나 그릭요거트로 준비하면 된다.
나는 고수를 넣은 것과 안 넣은 것 2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고수 초보를 위한? 고수 입문 소스로도 좋으니 고수 추가 강추!
요거트 1개에 마요네즈 3바퀴를 돌려 넣어준다.
플레인요거트통 그대로 사용하면 3바퀴 돌리면 딱 가득 참!
설탕은 1t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좋다.
내가 먹을 소스는 고수를 넣어 준비했다.
마늘을 제외한 소스 준비 끝!
마늘은 향이 날아갈 수도 있으니 먹기 직전에 다져서 넣어주면 좋다.
충분히 섞으면 마늘향이 크게 나지 않고 고수 향도 말 안 하면 모를 정도!
갈비나 제육 같은 양념육이나 빵, 샐러드에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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