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만남을 계획하면서 아기천사가 있으면 잘 먹지 못하는 굽굽고기를 준비했다.
그리고 텐트 밖은 유럽을 보며 꼭 해먹어 봐야지 생각했던 칼솟타다를 제대로 먹어보기 위해 로메스코 소스를 만들었다.
칼솟대신 굵은 대파로, 소스는 오리지널 로메스코 소스로 취향저격 소스 찾아냄!
입맛에 완전 잘 맞고 고기, 야채 할 것 없이 다 잘 어울렸던 로메스코소스 레시피 시작.
[로메스코소스] 파프리카 1개, 토마토 1개, 견과류 60g한줌, 파마산치즈가루 60g, 올리브유 60g, 마늘 3~5알, 소금 1t, 후추 약간, 핸드그라인더 필수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직화로 굽굽 해서 껍질을 태우듯이 해서 구워야 하지만 집이기에...
센 불에 기름 두르지 않고 팬 위에 올려 구워냈다.
파프리카는 색 상관없이 1개 사용
집에 남은 게 반개씩이라... 괜히 화려해졌다.
토마토는 보통 크기 1개를 사용하면 된다.
마트에 작은 크기만 있어서 3개로 대체.
굴려가며 껍질이 잘 터져 나오면 벗겨야 한다.
파프리카의 껍질도 타는 중
집에서 할 때는 파프리카 잘라주기
닿는 면적이 커야 잘 구워지고 껍질도 잘 벗겨진다.
굽는 동안 다른 재료 준비하기
파마산 치즈가루와 올리브유, 마늘은 통마늘 3~5알이면 되는데 간 마늘만 있어서 밥숟가락으로 크게 1T 넣어주었다.
토마토와 파프리카
거친 껍질을 벗겨내고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게 하는 과정
인내심을 갖고 했다. 직화구이 할 수 있는 철망을 사야겠다. 쥐포도 구워 먹을 겸...
토마토는 껍질 잘 벗겨 조각내기
토마토 껍질은 찬물에 담그면 잘 벗겨진다.
파프리카 껍질도 잘 벗겨내고 조각내어 갈아낼 준비.
아몬드가 생아몬드뿐이라 프라이팬에 굽굽
아몬드 60g은 보통 손으로 한 줌 정도 개수로는 25알 정도가 나온다.
견과류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음. 마카다미아도 잘 어울릴듯
고소하게 구워지면 소스에 넣고 한 번에 갈면 되는데
핸드 그라인더에 무리 갈까 봐 한번 빻아서 넣었다.
이때부터 시간에 쫓겨 완성 사진 없음 ㅋㅋㅋ
핸드 그라인더로 충분히 갈면 소스 끝이다. 이색적인 향과 맛이 난다.
6종 소스 센터에 자리 잡은 로메스코 소스
칼솟타다 한 개만을 위한 소스로 쓰기에는 번거롭지만 고기 요리와 야채에도 잘 어울리고
마늘 양을 줄이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 없는 맛이었다.
양고기, 우대갈비, 장어구이 모든 고기와 잘 어울렸다.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 가능! 먹기 전 냉장 해동하면 끝!
남은 것은 집에서 삼겹살과 버섯 굽굽해서 찍어 먹었더니 쌈장 보다 맛있었다! 모든 고기와 잘 어울리는걸?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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