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세제곱이 되는 마법 같은 친구들과 항상 서로의 일상 PPL을 시도하는데 이번 PPL의 주인공은 명란 아보카도 덮밥...
간단하면서 고급스럽게 아점을 먹을 수 있었다.
명란 아보카도 덮밥
재료 : 명란젓 두덩이, 아보카도 1개, 조미김, 달걀 2개
양념 : 마요네즈, 올리고당, 진간장, 와사비
단출한 재료 준비...
명란젓은 아담하게 두덩이를 사 왔고, 아보카도도 단 1개를 샀다.
냉동 아보카도 PPL 당했다. 조만간 구매예정...
야무지게 뽑아낸 아보카도 씨. 살짝 후숙이 덜 된듯했지만 손질하기는 쉬웠다.
아보카도 고르기 너무 어려워~
버터에 돌돌 잘 구워낸 명란 노릇하게 살짝만 구워도 감칠맛이 좋다.
야무지게 만든 소스에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 최고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한 듯.
뒤돌면 간식시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5개입 빵 봉지에 홀로 6개 들어있던 크림 크루아상(개 이득) 과 어머님이 주신 양갱 냠냠
고르고 고른 녹차 양갱
양갱인데 녹차 맛이 난다!!! 맛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할미 입맛.. 남편은 손도 안대는 나만의 간식
간식 먹었는데... 간식 먹자마자 떡꼬치는 언제 먹냐는 남편...
가래떡의 원래의 목적인 대왕 떡꼬치 시작
재료 : 떡, 감자 전분, 쟌슨빌소시지
양념 : 마늘, 고춧가루, 케첩, 올리고당, 간장
냉동된 가래떡은 해동하면 갈라지니 찜기에 살짝 쪄서 준비
감자 전분을 떡에 살짝 묻혀서 기름에 구웠다.
노릇노릇. 감자 전분을 묻히면 튀긴 것처럼 구워진다고 한다. 쫀득쫀득하게 잘 굽고 오빠 최애 쟌슨빌도 노릇하게 굽굽
떡꼬치 양념은 올리브유에 마늘 기름을 낸 후 고춧가루 5 큰 술, 올리고당과 케첩은 휙휙 3바퀴, 간장 살짝 넣어 볶았다.
노릇하게 구운 소시지와 떡을 넣고 다시 한번 굽굽
양념이 찐듯하게 달라붙으면 끝~~
꼬치 없는 떡꼬치... 나무젓가락도 없다니... 떡볶이에 이어 떡꼬치까지 나이프로 먹었다...
소떡소떡 좋아~ 오늘 양념은 성공했다. 쟌슨빌 오랜만에 먹는데 맛나다...
아침에 야채가게에 갔다가 양파를 한망을 샀다... 눈물을 흘리며 양파 노동 시작...
20개는 덜어 엄마에게 나눔 했는데도 30개가량이 남았다... 오빠가 고생했는데 나중에 또 살 거냐 해서 또 살 거라 했더니 머리를 쥐어뜯었다.
마트에서 4개에 3500원인데 시장에서 한망(1.2kg)에 7000원... 안 살 수가 없어여...
가내수공업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동의 대가.
미스사이공 쌀국수와 볶음밥. 여기는 믿고 먹는다. 다코야키가 품절이어서 넘 아쉽... 집에 있던 고수 잔뜩 올려서 먹었다.
바나나를 바나나 그릇에 처음 놔본 기념사진으로 마무리... 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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