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으로 좋은 밑반찬 3종 세트 만들기 (with 매콤달콤 두부강정 / 달달한 어묵햄볶음 / 초간단 달걀장)

갑자기 입원&수술을 하게 된 아빠와 보호자로 들어간 엄마를 위해 준비한 밑반찬 3종 만들기

밥이 넘어가겠냐마는 병원 밥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에 만들었다.

병문안도 일체 금지, 물건도 대면 전달이 금지된 상황이라 얼굴도 못 보는 상황... 맛있게 먹으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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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콤달콤 쫄깃한 두부강정

두부강정

재료 : 두부 1모+1/2모, 양파

양념 : 간 마늘, 고춧가루, 고추장,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케첩, 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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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깍둑썰기하고 소금 약간과 후추로 밑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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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김에 우리 집 거까지 한 모반으로 넉넉하게... 프라이팬 가득이다.

6면을 고르게 익히는 게 참... 어려운 일이구나? 더 작게해서 볶듯이 할걸.. 일일이 뒤집느라 손에 쥐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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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마늘에 올리브유 살짝 넣어 볶다가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올리브유, 설탕, 케첩, 약간의 물을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게 휘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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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먼저 넣고 볶아 숨이 죽으면 노릇하게 구운 두부 넣고 뒤적뒤적... 잘 구웠더니 부서지지 않고 고르게 양념이 잘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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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달한 어묵햄볶음

어묵햄볶음

재료 : 어묵, 햄, 양파, 대파

양념 : 마늘, 굴 소스, 간장, 물,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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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하고 남은 쟌슨빌...과 떡볶이 하고 남은 어묵...

어묵 햄 볶음으로 냉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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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다가 대파 양파 넣고 볶볶...

난 푹 익은 양파, 대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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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장창 넣은 어묵과 햄에 간장, 굴 소스(없으면 간장으로 대체), 올리고당 휙휙 참기름 똑똑 섞어 뒤적뒤적...

마미가 주신 깨소금 듬뿍 넣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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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를 넣어도 맛있는데! 혹시나 자극적인 음식을 못 먹을까 싶어서 여기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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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콤한 간장 반숙 달걀장

반숙달걀장

재료 : 달걀, [없어도 됨 :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양념 : 소금, 간장, 맛술, 설탕, 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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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16개를 삶았다. 사진 찍고 뒤에 1개 더 넣음...

근데 1개는 껍질 까다가 부서져서 내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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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깐 달걀... 예쁜 건 엄마 주고 못생긴 건 내가 먹고...

양파와 소분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었다.

대파도 넣음 좋지만 귀찮... 다지기도 귀찮아서 양파는 채 썰었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부터 1일 1달걀장 뿌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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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라면으로 결정했었는데... 두부 굽다 시간 다 가서 냉동실에 잠들어있던 마지막 전으로 오늘 한 끼 해결...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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