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있는 저녁'^' 세상 간단한 콩나물국과 김치볶음 돌돌 말아 김밥으로 저녁밥 완성! (with 귀여운거 투성이)

저번에 첫 김밥을 만들면서 준비한 재료의 양이 적길래 넉넉히 해야지... 한게 이만큼이 되어버렸다.

오늘도 양 조절을 못한 나란 사람... 느리지만 점점 좋아지겠지...? 그럴 거야...

김밥

재료: 김치볶음, 달걀지단, 당근볶음, 스팸구이, 어묵볶음, 쌈무, 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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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의 정석 밥도둑 김치볶음 만들기

재료: 김치, 설탕, 참치, 대파, 멸치액,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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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김장김치가 아직 남아있어서 반찬 겸 김밥 속 재료로 볶기 시작

넉~넉~히 덜어서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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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마늘을 달달 볶다가 잘라 둔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는다.

음... 김치도 야채니까 숨 죽으면 적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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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니네? 도저히 뒤적일 수가 없어 두개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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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 김에 하나는 그냥 김치볶음 하나는 참치김치볶음으로 메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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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좀 요리의 신처럼 보이나? ㅋㅋㅋ 팬 두 개 한 번에 쓰기 자랑

설탕, 참치 액 약간, 간장으로 대충 간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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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 하나 완성ㅋㅋㅋ 교인도 아닌데 제일 많이 쓰는 말이네. 대체할 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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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재료 삼총사 당근볶음, 달갈지단, 어묵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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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근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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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볶음 : 당근, 소금,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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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채칼로 밀어낸 당근. 소금 간과 올리브유 넉넉히 둘러 볶았다.

당근색이 익은 당근색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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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색은 강력해서 이염되기가 쉬운데 주방 세제로 닦은 채칼은 햇빛에 건조하면 변색된 게 일부 돌아온다.

당근 물은 햇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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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걀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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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지단

재료 : 달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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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지단은 진~짜 넘 없는 거 같아서 달걀 13개로 7장을 부쳤는데 앞으로는 반만 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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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짠단짠 어묵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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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어묵6장, 만능간장, 간마늘, 올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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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에 마늘기름내어 어묵과 만능간장, 올리고당 휘휘 둘러 볶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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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볶기 전 스팸을 구웠다.

노릇노릇 스팸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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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랑 뭐 먹지?

멸치육수에 콩나물 넣고 소금, 간장 간해서 간단히 콩나물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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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김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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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은 소금 간과 참기름 넣어 잘 섞어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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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새로 산 김밥 말이 때문이다.

사용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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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세팅한 김밥 재료들 나의 노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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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말기 시작!

야무지게 왕창 넣어 돌돌 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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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째 싸고 있을 때 오빠가 왔다.

집에 누구 초대했냐고 묻는 남편ㅋㅋ 인당 3개씩 우리 거라고 했더니 할 말 잃음. 미안 오빠... 반 정도로 줄이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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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잘 끓고 있던 콩나물국과 함께 먹을 준비 끝

양심상 두 줄 썰었는데 두 줄 더 썰어먹고 한 줄 남겼다. 날 위해 배 터지게 먹어준 남편... 앞으로는 식고문 안 시킬게. 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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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김밥 크다던 오빠는 김밥 썬다더니 이렇게 썰어왔다ㅋㅋㅋㅋㅋ 오빠 칼이 잘 안 든다니까... 칼 갈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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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딸기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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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준비한 김밥 재료는 사실 오늘을 위해서였지.

아침에 잔뜩 싸서 소풍 가듯 ㅉㅉ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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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다리는 내가 먹고 나름 예쁜 것만 담았다.

10줄 싸서 터진 거 먹느라 2줄은 내가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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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김밥과 바꾼 귀여운 노랑이 발로 포스팅 끝!

노랑이의 구석구석을 내가 담아왔지. 안녕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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