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막장이라 잘 보지 않는데 어느 날 TV를 돌리다가 본 된장찌개 끓이는 장면.
본방으로 볼 때는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봤는데 SNS에 불륜된찌 레시피로 넘나 유명해져서 따라 했다.
주말 출근을 하는 남편을 위한 오전 한식 밥상.
셀프쿡 - 된장찌개, 오이무침, 소세지야채볶음, 두부강정, 어묵햄볶음
마미쿡 - 무말랭이, 멸치아몬드볶음
몇 가지의 비법 가루가 필수인데 귀찮아서 못구했.... 볶는 거 하나만으로도 맛이 달라졌으니 다음에 모든 재료 챙겨서 꼭 다시 해야지.
된장찌개
재료 - 된장, 호박, 버섯, 양파, 두부, 멸치 4개
양념 - 참기름, 간마늘, 마늘가루, 생강가루, (표고가루, 새우가루, 멸치가루)←제일 필수를 안 삼ㅋㅋㅋ
된찌사진이 너무 없다.
된장 1.5스푼에 간 마늘과 위의 가루들을 한 스푼씩 넣고 참기름 둘러 달달 볶는다. 타지 않게 약불로!
난 있는 가루만 넣고 멸치는 통째로 볶았다.
있는 재료 모두 모두 모아 썰어놓고 준비 완료
쌀뜨물 or 육수를 붓고 모든 재료 입수~ 보글보글 끓여서 완성했다.
시들어가는 오이 한 개 생명력 불어넣기
오이무침
재료 - 오이
양념 - 간마늘, 매실청,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깨소금
한 입 크기로 자른 오이는 소금에 30분 절인다.
절인 오이는 물에 헹궈 꼭 짜고 간마늘0.5, 매실청 휘휘, 고춧가루 톡톡, 까나리 살짝, 깨소금 뿌려 조물조물 완성!
오이 한 개 하니까 둘이서 한 끼구나 좋다 좋다
오빠의 요청 반찬 소시지 야채볶음
재료 - 소세지, 각종야채(난 당근과 버섯)
양념 - 간장
파기름 살짝 내고 버섯과 당근 넣어 간장에 살짝 볶볶 버섯에 간하기
버섯에 간장 물이 들면 소시지 넣고 볶볶...
난 칼집보다 혼자 열받아서 터져있는 소시지가 좋은데 정말 너무 안 터지는 소시지... 야채 건져내고 소시지만 열심히 더 볶았다.
밑반찬과 함께 오늘도 배땅땅 뒹굴뒹굴...
오빠 출근보내고 혼자 먹은 핸드메이드 그릭요거트!!
밥그릇에 한가득은 먹어줘야 아 요거트 좀 먹었구나 한다. 하하하
그릭요거트 만드는 거도 포스팅해야지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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