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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차곳216

애호박멘보샤 새우전 애호박전 새우동그랑땡 (with 생일도시락, 부모님생신메뉴 추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음식이었던 음식 애호박 멘보샤. 제대로 된 멘보샤를 먹어보지 못해서 식빵의 기름짐을 싫어하는데 애호박 멘보샤를 보고 눈이 번쩍 띄었다. 바로 이거야!!! 울산맘 생신 메뉴로 가장 먼저 선정되었던 애호박 멘보샤 기록 시작. [애호박멘보샤] 애호박 2개, 새우 20개, 부추 5줄, 다진마늘 1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맛술 약간, 부침가루 넉넉히 ​ ​ ​ ​ 새우는 해동 후 준비했다. 시간이 없어 물에 해동했지만 정석으로 냉장해동 후 손질하면 물기 제거에 더 수월할 것 같다. ​ ​ ​ 꼬리와 내장을 제거 후 흐르는 물에 세척했다. ​ ​ 새우를 다지는 대신 칼을 눕혀 적당히 으깨주었다. 다져도 으깨도 좋음! 새우 살이 씹히는 맛이 어느 정도 있어야 좋음. 아이들용이라면 다지거나.. 2023. 8. 18.
8월 보름일기 (with 광복절 태극기 계양/쿠퍼G 카레 만들기/유길리커피,프릳츠 여름방학 블랜드/타르데마 잠봉뵈르 무화과 샌드위치/엽떡 의정부 신곡점 로제 오배송 속지 말자) ​ ​ 프릳츠 여름방학 블랜드로 시작 패키지도 귀엽고 원두도 딱 떨어지는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었다. 시즌 원두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 ​ ​ 남편이 준비한 만두전골 샤브샤브 새우까지 들어가서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짜글이팬까지 꺼내서 아주 야무지게 상차림한 남편 칭찬해~~ ​ ​ ​ ​ 꼬마 손님 등장 누구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15개월 삶을 사는 분 너무 귀여워 엉엉 ㅠㅠ 찰칵! 하면 브이를 왜 저렇게 하는 거야.. 아기천사 최고... ​ ​ ​ ​ 평일의 더 현대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지 한가했지만 카멜은 그렇지 않았지. 처음으로 도저언~ 워낙 요즘 맛있는 커피가 많아서 그런지 데스티니까진 아니었음... 만나서 반가웠다. 처음이자 마지막. ​ ​ ​ 더 현대 아가 코너.. 2023. 8. 16.
7월 월말일기 (with 엄마표김밥/자허블 커스텀 레시피 후기/모두의 사랑/페퍼로니샐러드/풀무원 꽉찬유부초밥 콘치즈/가족여행 전야제/닷사이23) ​ ​ 매번 이번 달이 더 바빴겠지 다음 달엔 수월하겠지 하지만 매 달마다 생기는 이슈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더위가 가득한 7월의 끝 오늘은 월급날! 기분이라도 내자! ​ ​ 일정이 엄청나게 꼬였던 날 서울 한복판 퇴근시간에 걸려서 교통지옥을 맛보았다. 경치가 좋은 것과 퇴근이 늦어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야... 엉엉... ​ ​ ​ 늦은 퇴근에 엄마표 김밥 픽업하고 남편이 끓인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7월의 저녁은 더위에 귀찮아서 그런지 라면 지분율이 상당함 ​ ​ ​ 엄마표 김밥은 언제 먹어도 꿀맛! 갑자기 입에 침이 고이네. ​ ​ ​ 요즘은 라테에 빠졌다. 아아를 자꾸 마시니 손이 떨리는 거 같길래 라테로 전향해서 열심히 먹고 있다. 유길리 라떼는 언제나 맛있음. 바빠.. 2023. 8. 15.
엄마 생일 대표 메뉴 미역국과 전복밥 만들기 (with 하트맛살전/표고버섯전/애호박멘보샤/동파육/흑임자떡케이크) ​ ​ ​ 두 번째 마미 생신을 맞이한 2년 차 새댁 멀리 있어서 언제 한번 상을 차릴까 싶어 하루라도 힘 있는 젊은이일 때 상차림을 준비했다. 내가 준비한 음식에 아주버님이 만들어주신 동파육까지 근사한 생일상 완성! 장거리 이동에 다음날 먹어서 밥이 조금 날렸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은 식사였다. 뿌듯한 기록 시작. ​ ​ ​ ​ ​ 전복밥하기. 밥을 가지고 가는 게 도전이었지만 처음이니까 괜찮아. 전복은 뾰족한 부분에 숟가락을 넣고 힘주면 쏘옥하고 빠진다. 뒷부분에 전복 내장도 깨끗하게 떼어내고 뾰족 부분의 입까지 깨끗하게 손질했다. ​ ​ ​ 전복 내장은 흐르는 물에 세척 후 핸드믹서기로 갈갈 전복 7개를 샀는데 왠지 부족한 느낌. 다음에는 전복이 가득한 전복밥을 먹고 싶다. ​ ​ ​.. 2023. 8. 14.
7월 보름일기 (with 앵두콩포트+수제그릭요거트/스타벅스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 샐러드/이디야 아이스크림라떼/매화수 화이트/톡소다/99881234) ​ 날씨가 오락가락한 요즘 외부 날씨에 영향을 꽤나 많이 받는 일이 진행되는 중이라 이 장마가 끝나길 바라고 있다. 일 안 하는 건 좋지만 일이 끝나지 않는 건 지옥이야! ​ ​ ​ 요즘 달달알콜에 빠진 것 같다. 정말 술맛 하나도 안 나고 트로피칼음료 같았던 톡소다. 그리고 편의점 사장님이 추천하신 달달구리. ​ ​ ​ 나 진짜 울어 항상 정성스러운 댓글로 내 블로그에 힘이 되어주시는 이웃 ㅁㅇ님께서 주신 깜짝 선물 블로그라는 게 현생의 작은 부분만 보여주는 또 다른 생이란 생각에 이웃님들이 좋았지만 알면서 알지 못할 먼 사이라고 느꼈는데 블로그도, 이웃님들도 별다르지 않는 현생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어려운 건 나누어 돕고 살아야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던 날이었다.. 2023. 7. 25.
앵두콩포드 앵두잼 만들기 (with 앵두 손질하는 법/앵두에이드) ​ ​ 상주에서 남편이 딴 앵두는 야무지게 술을 담가서 잠들어있고 양평에서 아빠가 따온 앵두는 앵두콩포트를 만들었다. 완성하자마자 탄산수에 섞어 한잔 마심! 은은하게 느껴지는 앵두 맛이 좋다. ​ ​ ​ 시골에서 따온 앵두 깨끗하게 씻고 불순물을 제거해서 준비했다. ​ ​ ​ 잼을 만들다가 씨를 걸러내도 되지만 처음부터 걸러내고 싶어서 씨를 발라내는 작업부터 시작. ​ ​ ​ 씨를 다 발라내고 900g 정도가 나왔다. 씨 제거 작업 소요시간 1시간 반. ​ ​ ​ 담고 나면 한 줌 정도 될 거 같아서 슬프다. 내년에는 씨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해봐야겠음. ​ ​ ​ 설탕은 앵두 양의 절반 정도 넣어주면 된다. ​ ​ ​ 중약불에 설탕과 앵두만 넣고 끓이기 시작. 끓일때 레몬즙을 3T정도 넣어주었다. 취향..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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