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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남편이 딴 앵두는 야무지게 술을 담가서 잠들어있고
양평에서 아빠가 따온 앵두는 앵두콩포트를 만들었다.
완성하자마자 탄산수에 섞어 한잔 마심! 은은하게 느껴지는 앵두 맛이 좋다.
시골에서 따온 앵두
깨끗하게 씻고 불순물을 제거해서 준비했다.
잼을 만들다가 씨를 걸러내도 되지만 처음부터 걸러내고 싶어서 씨를 발라내는 작업부터 시작.
씨를 다 발라내고 900g 정도가 나왔다.
씨 제거 작업 소요시간 1시간 반.
담고 나면 한 줌 정도 될 거 같아서 슬프다.
내년에는 씨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해봐야겠음.
설탕은 앵두 양의 절반 정도 넣어주면 된다.
중약불에 설탕과 앵두만 넣고 끓이기 시작.
끓일때 레몬즙을 3T정도 넣어주었다.
취향에 맞게 넣어주길!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거품을 모두 걷어내준다.
거품 걷고 졸이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완성품...
공들인 시간에 비해 양은 적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아.
빵에도 발라먹고 탄산수에도 타먹어야지.
하나는 이번에 아가 천사를 만난 초보 엄마에게 줄 선물로 소분했다.
육아의 세계 속에서 맛있게 먹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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