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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니일상/오늘 먹은 것96

삼송카페 스타필드고양 근처 임종호커피 내 최애 카페 소개기 (w.시그니처에스프레소) 나의 서쪽 외근길에 한참을 담당했던 #임종호커피 외근길 카페방문은 귀한 시간을 내는거라 재방문을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여기는 내가 몇 번이나 찾아간 곳이다. 좁은 골목길 끝 조용한 공간 ​ 처음 갔던 날 마신 시그니처에스프레소에 반해 몇 번이고 가서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길어봤자 30분 남짓. 나의 시간을 평화롭게 해줬던 곳 ​ 아늑한 공간... 블로그를 하기 전에 찍었던 사진들이라 모두 세로 사진뿐이다. ​ 평일 낮 한가로이 커피를 마실 수 있던 공간이다. 자리가 비어있어도 항상 혼자여서 4인석은 양심불량이라 쳐다보기만 함 ㅋㅋㅋ ​ 오늘은 제가 라떼를 마셨나봐여 세상 꼬수운 라떼 ​ 오와 열이 잡힌 예쁜 공간 ​ 핼러윈데이에 갔었나 보다. #까눌레맛집 ​ 바 테이블에 앉았던 날 ​ #융드립 으로 마셨.. 2022. 8. 3.
인천 영종도 한정식 소담 곤드레밥상 (w. 부모님과 가기 좋은 을왕리 식당)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주말부부의 삶 남편이 곧 영종도를 떠날 계획이라 점심을 먹으러 잠시 다녀왔다. 남편이 추천한 점심 맛집으로 gogo ​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식당은 아기자기하니 예뻤다. #영종도소담 #영종도한정식 ​ 내부는 꽤나 깔끔한 편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밑반찬 상차림은 끝난 상태 ​ 이른 점심으로 도착해서 사람은 없었지만 먹는 중에 계속 사람이 밀려들어왔다. ​ 우리가 먹은 것은 #곤드레정식 돈가스도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는 두 명이라... 아쉽다. ​ 12가지의 반찬이 준비되었고 찍지 못한 한 가지는 상큼한 유자 드레싱이 올라갔던 샐러드다. ​ 곧이어 청국장이 뚝배기에 나왔다. 세지 않은 맛에 된장찌개의 느낌도 살짝 나서 좋았다. ​ 오빠가 맛있다던 미나리야채전 미니 사이즈로 나오.. 2022. 7. 26.
의정부 민락동 이태리가정식 오라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카페 쇼트브레드 (w.크랩로제리조또, 포르치니뇨끼, 스윗화이트피자,누네띠네휘낭시에) 저번 홍대 방문 실패로 인해 오랜만에 의정부에서 모임을 갖은 우리들이 찾은 곳은 뇨끼 맛집으로 알려진 민락동 오라 ​ 예약 없이 평일 오후 7시 반에 도착해서 마지막 자리를 안내받고 우리를 마지막으로 재료 소진으로 문은 닫혔다. 오늘은 럭키걸! ​ 있었는데요? 없어요 그릇 예쁘다고 했더니 그릇 사 오면 그려준다는 재주 좋은 내칭구. ​ 야무지게 꾸며진 포토존 저 책은 요리책일까?를 궁금해했지만 세 발자국을 안 가고 확인안함ㅋㅋ ​ 가장 유명했던 크립로제를 면 대신 리조또로 주문했다. 비쥬얼 짱짱 #크립로제리조또 ​ 맛은 평범했다. 로제가 내가 아는 그 로제가 아닌 건가? 토마토리조또 같은 느낌이 더 강했다. ​ 가장 유명한 #포르치니뇨끼 ​ 진한 크림치즈의 맛이다. 맛있음! 뇨끼는 꾸덕쫄깃보다는 부드러운.. 2022. 7. 25.
함양집 종가점 본점 한우물회가 맛있는 울산 중구 맛집 (w. 가족 생일모임 5인 이상 예약 시 미니케이크 증정!) 마미의 생일맞이 식사 장소로 결정된 #함양집 작년 경주 함양집을 갔을 때 울산이 본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었다. ​ 울산가면 쉴 새 없이 먹기 바쁜데 아침부터 열심히 먹다보니 저녁시간이 돌아왔다. 비는 오지만 밥 먹으러 총총총... #우시산함양집 #울산중구함양집 ​ 예약을 했더니 2층 룸으로 안내가 되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된 뒤라 확실히 예약자가 많았다. ​ 룸 컨디션 최고 우리는 5인이라 제일 창가 안쪽에 자리가 마련되었다. 넓은 룸을 우리만 쓰니 넘나 좋군? ​ 다시 보니 한국말은 없네... 소울푸드 코리안푸드... 음..엄.. 잘 알아들었습니다. ​ 신축 건물이라 엄청 깔끔하다. 2층은 룸으로만 자리가 있고 1층은 테이블석! ​ 밑반찬은 깔끔하게 5종류 그리고 여름이라 냉국이 나.. 2022. 7. 20.
울산 울주 두동카페 빵이 맛있는 이안에 들꽃 방갈로 예약하기 (w.우중카페 이용기) 한달만에 울산을 왔다. 이번에는 어디 갈지 고민고민! 울산에 갈 때마다 핫플에 가보고 싶은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 오늘의 픽은 #이안에들꽃 #울주카페 #두동카페 우리 빼고 가족들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은 곳이라고 해서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방갈로에 앉고 싶어서 아침부터 오픈런! 부지런히 출발! ​ 비가 조금씩 내려서 하늘은 흐리지만 그래도 잔디는 푸릇하고 정원이 너무 예쁜 곳이다. ​ 아니 빵을 왜 이렇게 찍었지?????? 아침부터 빵이 잔뜩 나와있었고 통유리로 보이는 베이킹 공간에서도 열심히 빵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 엄청 넓고 자리도 다양하다. 정원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는 자리가 있었는데 액자같이 환 한 느낌이었다. ​ 좌식공간에는 나갈 때 보니 아이들이 앉아 그.. 2022. 7. 19.
대구 쫄면맛집 미진분식과 중앙떡볶이 드디어 먹어봤다. (w. 선산휴게소/대구현대백화점/대구반월당대중교통전용지구 벌금) 내 고향 대구...는 아니고 아빠 고향인 대구는 어릴 때 먼 친척을 뵈러 다녀온 기억밖에 없다. 항상 울산 갈 때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오는데 남편이 중간에 데이트 겸 대구를 들리자고 해서 더 여행의 느낌으로 떠났다. ​ 근데 교통지옥 내가 늦게 준비한 사실도 있긴 하지만...ㅋㅋ 연휴에 차 밀리는 건 당연하지...!라고 해도 너무 밀려서 5시간도 더 걸렸다. 중간에 휴게소에도 사람이 많아서 토스트로 점심을 때웠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긴 하넹? ​ 아 멀다멀다! #선산휴게소 도 잠시 들렀다. 오빠가 여기 호수가 예쁜 곳이라고 알려줬는데 날이 좋았으면 진짜 더더 예쁘겠다. ​ 오빠가 울산쫀듸기 먹으면서 울산 가자고.... 네...? 아재개그... ​ 드디어 대구 도착!! 하자마자 마미 생일선물을 사기..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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