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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차곳/내가 바로 요리사

비법소스를 추가한 매콤한 쭈꾸미삼겹살볶음, 내손내입 저녁상차림 (with 피자에땅 미니피자 3종 후기, 홈메이드닭발)

by 올디니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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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ㅉㅉ가 챙겨준 바리바리 한 보따리 안에 들어있던 매운 소스...

다 못 먹을 것 같아 엄마에게 반 나눠주고 닭발을 해달라고 했었다.

주먹밥 한 대접 해서 엄마랑 배 터지게 먹었다.

닭발 나처럼 집에서 해먹는 사람 있겠지?... 없진 않겠지?ㅋㅋㅋ

 

아무튼 ㅉㅉ가 준 소스는 매콤한 음식에 완~전 잘 어울려서 닭발, 곱창볶음, 제육볶음 등 빨간 양념 들어가는 곳에 모두 추가하고 있다.

그래서 주꾸미볶음 시작.

셀프쿡 - #쭈꾸미삼겹살볶음 #배추피클

마미쿡 - #오이소박이 #머위나물무침

매콤한 주꾸미 볶음. 한 끼에 다 먹어버렸다.

주꾸미 삼겹살볶음

재료 - 주꾸미, 삼겹살, 대파, 당근, 양파 까먹고 못 넣었다.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물엿, 맛술, 간마늘, 생강, 후추, 참기름, 통깨, 설탕

엄마가 소분해 준 주꾸미

당연히 손질해서 줬겠지? 생각하다가 너무 미심쩍어서 전화로 확인했다.

손질해야지~! 밀가루에 박박 씻어~~라는 엄마.... 물에 넣으니 금방 해동돼서 후다닥 손질했다.

주꾸미 입? 이빨?까지 손질하니 때깔 좋다.

 

주꾸미는 끓는 물에 30초 정도 후루룩 데쳐 따로 두었다.

팬에 대패삼겹살과 대파 넣고 볶볶 하다가 설탕까지 넣었다.

단맛을 먼저 내고 짠맛이나 매운맛을 내야 맛있다고 하는데 생각나면 하는 편...

소스 사진이 사라졌다.

고추장 한 스푼과 매운 소스 한 스푼, 간장, 마늘, 물엿, 고춧가루, 후추를 조금씩 넣고 섞어 준비 끝

양념과 야채를 넣고 볶는다.

집에 야채가 없어서 당근만 넣었고 양파는 까먹었다. 먹다가 생각남. 양배추나 깻잎 등을 추가하면 더 맛있다.

야채의 숨이 죽으면 주꾸미를 넣고 센 불에 볶는다.

오징어나 주꾸미 같은 해산물은 약불에 하면 물이 생긴다. 사실 물 생겨서 비벼 먹는 거도 좋아하는 편임.

작고 귀여운 밑반찬들과 남편이 씻어준 상추

한 쌈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배고프네...

갑자기 피자 등장.

밥 열심히 먹더니 남편이 바로 야식 준비를 했다.

이 정도면 야식 아니고 저녁 2차전이다...

잊고 있었던 #피자에땅 #미니피자 왼쪽부터 #콤비네이션 #포테이토베이컨 #불고기

ㅉㅉ가 후기 좋다고 추천해서 6개에 만원 주고 무료배송으로 구매했었다.

남편이 나 따라 한다고 찍어서 보내줌 ㅋㅋㅋㅋ

귀엽네여?

미니피자 맛 총평 ★★★★☆

6개에 이 가격이면 아주 좋은 구성이다.

냉동피자 같지 않고 생각보다 내용물도 알차다.

하지만 3개를 동시에 먹으니 특별히 피자의 맛이 각각 다른 느낌은 들지 않았다.

갑자기 인도커리 3가지 맛이 생각나는 기분... 냉동 밀키트의 한계인가...

 
 

야식과 함께 오늘 저녁도 끝!

잘 먹었습니다.

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및 글은 모두 올디니가 직접 촬영 및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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