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음식 세번째 절대 불지 않는 잡채 만들기 (w. 어묵부추잡채)

잡채를 만드는 데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약 3시간 전에 완성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차하면 다시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완성 후 한 시간 간격으로 당면 상태를 확인했는데 정말 불지 않았고

다음날 남은 잡채도 불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불지않는잡채

불지 않는 어묵 잡채

재료 : 당면200g, 어묵, 당근, 부추, 양파,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각종 야채

조림장 : 진간장7T, 흑설탕2T, 올리고당1T, 식용유1T, 참기름1T, 맛술2T, 물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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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200g 반찬으로 먹기엔 소복하게 2접시 정도 나온다.

잡채 덮밥으로 하면 2-3인분 정도 나올 듯... (참고로 난 대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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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은 찬물에 한 시간 반 정도 불린다.

나는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3시간 정도 불렸는데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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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도 당면과 마찬가지로 찬물에 3시간 정도 불렸다.

건목이버섯은 불리면 많으니 난 4조각 정도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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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잡채 꾸미를 준비했다.

야채들을 밑간을 살짝 하여 숨이 죽을 만큼 볶았는데,

나는 각각 볶았지만 바로 먹을 거라면 단단한 야채부터 무른 야채 순으로 넣어 한 번에 볶아내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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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4장)은 잘게 채 썰어서 간장1T, 설탕0.5T, 후추 톡톡으로 볶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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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썬 당근(작은 것 1개)도 기름 둘러 소금 1T와 볶았다.

당근은 기름을 많이 먹으니 조금 넉넉히 둘러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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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3-4개)도 편으로 썰어 간장1T 와 기름 살짝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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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반 팩)은 손으로 찢어 볶았다.

소금 0.5T와 후추를 넣고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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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도 소금 살짝 둘러 볶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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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도 소금 한 꼬집 뿌려 숨이 죽을 만큼 볶았다.

양파도 볶았어야 했는데 그건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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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해서 볶은 야채는 잘 보관했다.

보면 밑간을 소금과 간장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소금으로만 해도 충분하다.

나는 어묵과 표고버섯에 간장향과 색을 입히고 싶어서 간장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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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잘 불린 당면을 웍에 넣고 약간의 올리브유와 볶다가 분량의 조림장을 넣어 당면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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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둔 야채와 버무려 접시에 올리면 끝.

마미가 색도 잘 내고 불지도 않고 간도 딱 맞는다며 칭찬해 줬다.

아이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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