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도 비어가고 주말에 울산 맘파파가 여름휴가 겸 놀러 오신다고 하여 밑반찬 3종 set를 만들었다.
오이나물 밑작업~가지볶음~시금치나물~오이볶음 순으로 진행한 오늘의 반찬 일기 시작.
가지볶음 재료 - 가지2개, 꽈리고추 한줌, 표고버섯2개, 중멸치10개, 대파1줄, 굴소스2, 물엿1, 간장1, 후춧가루약간, 마늘1, 소금약간, 참기름1
오이볶음 재료 - 오이 3개 (청오이2개 백오이1개), 마늘2T, 설탕약간
시금치나물무침 재료 - 시금치1단, 참기름, 마늘, 소금, 간장약간
기본 야채와 나물들은 깨끗하게 씻어내 준비 후 시작!
#오이볶음 은 SNS로 알게 된 후 자주 해 먹는 반찬
오이를 소금에 절여 꼭 짜 물기를 빼야 하기 때문에 슬라이서로 먼저 손질했다.
소금 솔솔 뿌려서 절이기 시작.
최소 30분은 절여야 하고 오이가 말랑말랑 해져야 한다.
가지는 일자와 대각선을 번갈아가며 잘라서 준비 ㅣ/ㅣ/ㅣ/
꽈리고추도 씻어 3-4cm 길이로 썰고, 표고버섯은 애매하게 남아 함께 넣기로 결정!
멸치도 10대 개 꺼내고 대파도 잘랐다.
손질이 끝났다면 가지 양념 준비
분량의 양념을 섞어 준비한다. 참기름은 나중에 완성 후 한 바퀴 둘러주면 된다.
팬 두개로 시작.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가지를 올린 후 약불에 굽 굽
기름에 멸치를 구워 비린내를 날리며 볶아낸다.
대파를 함께 넣고 볶볶
꽈리와 고춧가루, 표고버섯을 넣고 볶볶
만들어둔 간장 양념을 2-3숟가락 추가한다.
가지는 아직도 잘 구워지고 있다.
수분이 날아가고 약간 눌렀을 때 자국이 남을 정도로 굽굽 해야 한다.
적당히 구워진 가지에 간장 양념을 넣고 센 불에 한번 끓어오르게 익힌다.
그리고 웍에 섞어 센 불에 수분이 날아가게 볶볶 시작
타지 않게 잘 저어가며 볶아내면 초록초록 뽀드득 가지 요리 완성! #가지꽈리고추볶음
물에 소금 약간 풀어 끓여서 준비
손질해둔 시금치를 줄기부터 넣어 30초 정도 데친다.
시금치 1단 했더니 주먹만큼 나왔다...
잘 풀어서 마늘1t, 간장약간, 소금약간, 깻가루1T 넣고 조물조물
간 보고 맛있으면 끝! 싱거우면 소금간 추가 #시금치나물무침
절여진 오이에서 나온 물 확인
미친 듯이 꼭꼭 짜내서 준비했다.
가끔 쥐어뜯고 싶은 싫은 사람 머리채를 생각하며 꼭꼭...
올리브유+참기름 1:1 비율로 1T씩 그리고 마늘은 #실리쿡칸칸이 대크기 2조각 넣었다.
마늘 기름내고 꼭 짠 오이를 넣고 센 불에 후루룩 볶아낸다.
수분을 날린다고 생각하며 빠르게 볶볶!!
차곡차곡 여름 반찬 3종 set 완성!!
올여름 입맛 가득한 계절 되세요~~모두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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