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주말부부를 졸업한 지 두 달 정도가 흘렀다.
퇴근시간이 크게 차이가 안 나서 평일 저녁엔 보통 30분~1시간 이내로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하는 편이다.
그래야 최소 7시 반 정도에 저녁 식사가 가능!
오늘은 마미가 협찬하신 푸드밀리 순한 닭갈비로 저녁 반찬 해결! #마미돈마미산
종류가 두 종류로 매운 닭갈비도 있었는데 맵찔이 남편도 먹을 정도로 크게 맵지 않으니 둘 다 합격 땅땅땅!!
셀프쿡 - 강낭콩밥, 달걀국, 애호박볶음
마미쿡 - 연근조림, 깻잎무침, 멸치볶음, 동치미
남의쿡 - #푸드밀리닭갈비
김과 같은 크기로 넓적하고 얇게 포장되어 있었다. 쓰다 보니 광고 같지만 광고 아님ㅋㅋㅋ
2인분 600g
둘이서 메인 반찬으로 먹으니 양이 푸짐한 편 이었다. 야채 가득넣으면 3명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양념이 맛있어서 닭갈비 덮밥으로 먹어도 될 듯!
조리법은 간단한 편
메뉴를 갑자기 정한 탓에 해동 없이 진행했는데도 큰 문제는 없었다.
포장도 이중으로 되어있고 뜯었을 때 깔끔하게 떨어져서 재활용하기도 편했다.
웍에 간단하게 마늘 기름만 내주었다.
내가 요리한 척 ㅋㅋㅋ
해동할 시간이 없었다.
약불에 올려두고 양파도 냉장고 털어 넣고 굽굽 시작
해동을 안 해서 그런가 약간 물이 많이 생겼던 것 같은데 볶다 보니 다 사라졌다.
소분해둔 대파도 넣고 마지막으로 굽굽
간편하게 완성했다.
아껴먹는 마미표 동치미도 총총 썰어냈다. 집에 아껴먹는 게 참 많네... ㅋㅋㅋ
마미의 사랑이 담긴 반찬들을 꺼내면 손쉽게 한상 완성!
콩 싫어하는 남편이 떠온 내 밥과 남편 밥
너무 싫어하는 티 나는 거 아닌가유...? 콩 으깨서 콩밥 해야겠다. 골고루 드시고 건강하세유 남편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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